HOME > 관련기사 '수수료 횡포' 남양유업 동의의결안 확정, 영업익 5% 대리점과 공유 소비자불매 운동의 여파로 감소한 대리점 매출을 보전하기 위해 수수료 횡포를 부린 남양유업이 자발적 피해구제에 나선다. 특히 남양유업의 농협 위탁수수료율은 업계 평균 이상으로 유지하고, 하나로마트 대리점 거래분에 대한 수수료도 2%포인트 추가 지급한다. 또 ‘자율적 협력이익공유제’를 통해 농협 위탁 거래에서 발생하는 영업이익의 5%는 대리점과 공유한다. 대리점주 ... 20여년 총판대리점 하루만에 '싹뚝', 갑질 횡포 성경김 '성경식품' 매출 감소를 핑계로 총판대리점계약을 멋대로 해지하는 등 갑질을 자행한 유명 ‘김’ 업체가 공정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지도표 성경김’으로 유명한 이 업체는 지난 20여 년간 한 솥밥을 먹던 전속거래 총판을 일방적으로 내쳤다. 5일 공정거래위원회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달 성경식품의 거래상지위남용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사건을 보면 이 업... 재벌그룹 매출 4년만에 하락세, SK 22조↓…기업 당기순익 '반토막' 재벌그룹들의 총 매출액이 4년 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절반가까이 내려앉은 ‘반토막’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3·4세 총수의 경영 체재를 본격화한 LG·한진·두산의 경영환경은 녹록치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과도한 경제력 집중을 보인 5대 그룹의 쏠림현상은 올해 완화된 모습이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64개(2284개 ... 공정위 심판 위원에 '증거조사' 직권 신설…"심의 엄격해진다" 기업을 현장조사할 때 ‘검찰 영장’과 같이 조사공문을 제시하던 기존 고시가 법률로 명문화됐다. 특히 법원의 증거조사와 같이 전원회의·소회의 위원이 직권으로 ‘증거조사’를 개시할 수 있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조사·심의 적법절차 등 공정거래법 절차법제를 개정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콘크리트 파일 입찰 짬짜미 무더기 '적발'…공정위, 동진 등 473억원 처벌 6670억원 규모의 콘크리트 파일 공공구매 입찰에 담합한 동진산업·신아산업개발 등 관련 업체들이 공정당국에 무더기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10년 4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실시한 1768건의 콘크리트 파일 공공구매 입찰에 담합한 17개 사업자·한국원심력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472억6900만원을 부과한다고 30일 밝혔다.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