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선조선, 또 한번 선종 다변화 도전…결실 맺을까 코로나19 사태로 조선업계 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선조선이 선박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국내 1호 연안여객선을 성공적으로 건조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또 한번 선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선조선은 최근 여객화물겸용선(로팍스, RO-PAX) 개발을 시작했다. 로팍스선은 자동차에 실린 화물과 여객을 동시에 운송할 수 있는 ... "코로나 사태에 선주도 못본다"…중형조선소 수주난 '울상' 연초부터 중형 조선소가 울상이다. 업황 회복을 기대했으나 코로나 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신조선 프로젝트 문의가 뚝 끊겼기 때문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형조선소가 신조선 수주 영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초부터 중형 조선소가 울상이다. 국내 조선소 전경. 사진/뉴시스 중형조선소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이동하는... 4수생 성동조선 '새주인' 찾았지만 중형조선 부활은 '미지수' 성동조선해양이 새주인을 찾으며 파산 위기에서 벗어났으나 중형조선사들의 부활은 여전히 미지수다. 발주 시장 침체와 엄격한 수주 가이드라인으로 수주가 부진한 탓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성동조선해양이 HSG중공업과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 HSG중공업은 2월 잔금 90%를 지급하고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아 인수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인수금액... 중형조선, 발주 부진에도 '흑자'…"내년 발주량 증가 기대" 중형조선소가 발주 시장 부진에도 흑자를 이어가며 선전했다. 환율 환입 효과와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가 한 몫 했다. 조선소들은 선주들이 시장 불확실성으로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내년 해양 환경규제가 강제화되면 발주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7일 각사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중형조선 3개사가 일제히 흑자를 기록했다. 우선 STX조선해양은 3분기 누적 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