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선 앞둔 트럼프, 중국 때리기 핵심 선거 전략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코로나19의 책임을 물으며, ‘미친자’, ‘멍청이’라고 맹비난했다. 안팎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지지율 하락이 계속되면서 중국 때리기의 강도가 커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뉴시스2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의 어떤 미친 사람(wacko)이 수십만명을 죽인 바이러스에 대해 중국 빼고 ... 미·중 갈등 고조…미 상원, 중국기업 상장폐지 법안 통과 미·중 무역분쟁과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격화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자본시장으로 번졌다. 미국 상원은 뉴욕 증시에 장된 중국 기업을 상장폐지할 수 있는 법안까지 통과시켰으며, 중국판 스타벅스로 불리는 ‘루이싱커피’는 회계조작 의혹으로 나스닥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다. 워싱턴의 미 국회의사당. 사진/뉴시스20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의원은 존 케네디 공화당 상원의원과... 차이잉원 "중국의 일국양제 수용 못해"…중국 "절대 불가"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20일 두 번째 임기 시작과 함께 중국이 강요하는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중국은 “대만 독립은 절대 불가”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20일(현지시간)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타이베이의 총통부 집무실에서 집권 2기 취임식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차이 총통은 이날 취임 연설에서 “우리는 베이징 당국이 일국양제를 ... 화웨이 임원 “미국, 사이버 안보는 핑계” 비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반도체 공급 차단에 나선 가운데 위청둥 화웨이 소비자 부문 CEO가 미국의 제재 강화를 비난하는 등 미·중간 경제 긴장 상태가 악화되고 있다. 미국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자국의 반도체 관련 기술을 일부라도 활용하는 회사가 화웨이가 설계해 주문하는 반도체 제품을 만들어 팔려면 반드시 미국의 허가를 받아야 ... 코로나에 트럼프 선전포고…‘새우등’ 한국, 중국수출 또 풀썩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데다 미·중 불화로 우리나라 대중국 중간재 수출이 다시 꺾이는 모양새다. 대표적 중국 중간재 수출 품목인 석유화학제품은 4월 초 중국의 락다운 해제로 잠시 회복세를 보이다 다시 부진하다. 15일 정부 및 석유화학업계 등에 따르면 금액기준 4월 석유화학 부문 전체 수출액은 25억78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3.6% 감소했다. 전달에 비해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