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중형조선 '보릿고개' 여전…선가 끝모를 추락 국내 중형조선소가 코로나19 사태로 보릿고개를 넘지 못하고 신음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수주한 선박은 6척에 그친 가운데 신조선가 마저 하락하고 있어서다. 하반기에는 발주 시장 상황이 나아지겠지만 큰폭의 성장은 어려워 보인다. 10일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상반기 전 세계 중형선 발주량은 244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 134척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9% ... HMM, 스페인 터미널 지분 일부 매각…물량 확보 기대 HMM은 10일 프랑스 선사 CMA CGM과 스페인 알헤시라스 컨테이너 터미널(TTIA) 지분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TTIA 지분 100%를 보유 중인 HMM은 이 중 50%-1주를 직접 가지고 있으며, 특수목적회사(SPC) HT알헤시라스를 통해 50%+1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매매 계약은 직접 보유 중인 50%-1주에 대한 매매 계약이다. HMM은 SPC를 통해 50%+1주를 계속 보유해 최대주주... '노는 유조선' 급증…앞으로가 더 걱정 산유국들의 원유 감산조치로 '노는 유조선'이 늘어나고 있다. 물동량 하락으로 덩달아 운임이 곤두박질 치고 있는 가운데 운송수요가 2023년은 돼야 회복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면서 유조선 시장이 더 큰 타격을 입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9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중동-중국 항로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운임... "변화 이끌어야 생존"…KSS해운, VLGC선대 확장으로 재도약 노린다 국내 중견선사인 KSS해운(044450)이 액화석유가스선(VLGC)대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재도약을 노린다. 회사는 신조선을 안정적 수익 창출이 가능한 장기운송계약에 투입하는 만큼 매출 성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 6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KSS해운이 선대 확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KSS해운은 5일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적극적인 추가 선대 도입과 고... '총파업' 겪은 STX조선해양, 9월 초 선박 인도 '이상무' STX조선해양이 노조 총파업으로 한달간 휴업했지만 9월 선박 인도는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박을 선주 측에 정상적으로 넘기면 인도대금이 들어옴에 따라 현금흐름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TX조선해양이 오는 9월 초 5만톤급 PC(석유화학제품운반선)선 인도를 앞두고 있다. STX조선 노조는 무급휴직 연장에 반대하며 6월1일부터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