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항공사 언택트의 그늘)② "못해도 별 수 있나"…키오스크가 낯선 노인들 "아무래도 낯설죠. 뭐가 뭔지도 잘 모르겠고..." 70대 여성 김모씨는 가족들과 휴가를 보내기 위해 19일 오후 김포공항을 찾았지만 체크인은 직접 하지 않았다. 항공사들이 장려하는 키오스크를 통한 셀프체크인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함께 온 아들이 셀프체크인을 하는 동안 김씨는 뒤에서 지켜보며 기다렸다. 김씨는 "나이가 있다 보니 처음 보는 기계로 무언가를 한다는 게 낯설게 ... 코리아센터, 자회사 '써머스플랫폼' 코스닥 상장 추진 코리아센터(290510)는 자회사 써머스플랫폼의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써머스플랫폼은 다양한 e커머스 마켓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수집해 이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전문적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써머스플랫폼은 코리아센터가 운영 중인 에누리 가격비교의 6억8600만개의 표준 상품 데이터 및 상품 데이터를 비롯해 스마트택배 앱 회원 ... 구직자 68.2% "면접비용 부담"…채용 전형 포기하기도 취업난이 지속하면서 구직자 과반에게 면접 비용이 부담으로 체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담감 때문에 면접에 응하지 않는 경우도 생길 정도로, 기업으로부터 면접비를 받아야 한다는 응답자는 더 많았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은 구직자 1526명에게 면접 비용에 대해 설문해 20일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68.2%가 면접비용 지출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부담 때문에... 중소형 카드사 지각변동…'디지털'이 승부 갈랐다 올 상반기 카드사 실적을 가른 승부처는 '디지털'이었다.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결제가 확산하면서 디지털 전환을 얼마나 구현했느냐에 따라 희비가 갈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디지털 혁신 및 시스템 전환이 카드업계 실적 변동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18일 오전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서울지하철 신도림역에서 출근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18일 금융감독원에 ... 서울교육청, 사업 199개 조정…학교 자율도 확대 서울시교육청이 각종 연수 등 사업을 200개 가까이 조정해 일선 학교의 업무를 줄였다. 집합연수를 원격 같은 비대면 방식으로 바꾸는가 하면, 특정 정책들에 대해서는 학교에 예산 자율권을 확대하는 조치도 병행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교육정책사업 1381개 중 14.4%인 199개 사업을 오는 2021년부터 폐지하거나 축소·통합한다고 18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서울형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