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통령 답장 '타이핑 편지' 비판…"손편지만 진정성 있나" 문재인 대통령이 서해에서 북한군에 피격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아들에게 보낸 '타이핑 편지'를 두고 야당이 '진정성이 없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유족들도 원론적인 편지 내용에 실망감을 표현하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내용이나 형식면에서 아쉽다는 반응과 함께 반드시 친필이어야만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의견도 나온다. 14일 국민의힘 서... 트럼프 '집단면역' 공론화에…WHO "비윤리적" 비판 세계보건기구(WH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코로나19 방역 대책의 하나로 논의 중인 '집단면역' 방안은 "과학적으로나 윤리적으로나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집단면역은 백신 접종 인구가 일정 수준에 도달했을 때나 고려할 수 있는 것으로 바이러스가 퍼지도록 두는 것은 불필요한 감염과 고통, 죽음을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이다. 집단면역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 김정은 발언에 여야 "남북관계 숨통" vs "안보위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 발언을 두고 영야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김 위원장의 '남녘동포' 발언에 정부·여당은 남북관계 복원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종전선언 카드를 재차 내세우고 있지만, 야당은 북한이 신형 ICBM(대륙 간 탄도미사일) 공개한 상황에 종전선언은 '종말'에 가깝다고 날을 세우고 있다. 대북전문가들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 김정은 '숨고르기'…11월 미 대선 이후 변화올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대남 유화메시지를 발신한 것은 향후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미국의 11월 대선 이후 남·북·미 관계의 변화가 예상된다. 김 위원장은 10일 새벽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서 "사랑하는 남녘 동포들에게 따뜻한 이 마음을 정히 보내며 하루 빨리 보건 위기가 극복되고, 북... 바이든, 실리보다 명분 ‘대북관 보수적’…“김정은, 트럼프 선호” 미 대선을 한달 정도 남긴 가운데 지지율에서 앞선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당선 시 대북관계는 더 악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명분보다 실리를 챙기고 탑다운 방식의 대북정책을 추진해온 트럼프 대통령에 비해 바이든 후보가 훨씬 보수적이란 평가에서다. 이 때문에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바라고 있을 것이란 추측도 나온다. 7일 몇몇 외신들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