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산가족 상봉으로 남북관계 '질적 변화' 가능할까 정부가 오는 2월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접촉을 29일 갖자고 북한에 제안하면서 2007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이명박 정부의 5.24 조치로 경색됐던 대북관계가 질적으로 변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러나 북한이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일정이 연기되거나 자칫 또다시 무산될 가능성이 여전해 낙관적인 관측을 쉽게 내리긴 힘든 상황이다. ◇여야, 북한 답변 한... 국정원 또 국내정치 개입?..장성택 실각설 불거진 이유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기습 공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내란 음모 혐의 수사 등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떠오른 국가정보원의 '직접 정치'가 재개된 조짐이다. 여야 4인 회담이 이틀째 벌어지던 3일 국정원은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측근 2명이 지난 11월 처형됐다며 장성택의 실각을 전격 공표했다. 그런데 ▲실각설이 공개된 시... 북한 미사일 발사 숨은 의도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계획이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 전문가들은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사망 1주기 등을 명분으로 내부 결속을 다지고 미국과의 협상에서도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의도로 보고 있다. 실제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예정 시기는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사망일이자 김정은 체제가 시작된 오는 17일이라는 점도 이 같은 분석을 뒷받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