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재성, '북한 원전' 논란에 "야당, 색깔론 아니면 명운 걸어야"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은 2일 '북한 원전 건설'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에 "큰 실수 하셨다"며 "자신이 있으면, 무책임한 마타도어나 선거용 색깔론이 아니면 야당도 명운을 걸어야 된다"고 압박했다. 최 수석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추진도 안 했고 청와대 검토도 없었는데 무조건 극비리에 추진했다고 이적행위라고 국정조사나 특검을 얘기하는 것은... 북한 원전도입 시도 역사와 현황을 알아보자 1. 북한도 잘살던 시절이 있었다. 사실 1945~1970년대까지는 남한보다 북한이 잘 살았다. 일제 강점기 시절 한반도 북부에는 일본의 막대한 중화학 공업 투자가 이루어졌고, 이는 해방 직후 북한의 경제적 우위로 이어졌다. 6.25 이후 북한의 거의 모든 산업거점은 박살났지만, 중공업의 경험이 있는 북한은 소련과 중국의 지원을 받아 빠르게 경제를 회복했고, 중공업 위주의 북한... 북에 극비리 원전 사실상 불가능한 이유 야당을 중심으로 문재인 정부가 북한에 원전 건설을 지원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진실 공방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미국·유엔의 고강도 대북 제재 속에서 정부가 이를 무리하게 추진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통일부는 "2018년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측에 전달한 한반도 신경제 구상에는 원전이라는 단어나 관련 내용은 전혀 없... 논란 잠재우나…산업부, '북한 원전 문건' 공개(종합) 정부가 북한의 원전 건설 관련 문건 원문을 공개했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 경협을 대비해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한 자료'라는 해명에도 논란이 지속되자, 이를 종식시키기 위해 낸 조치다. 문건에는 내부 검토 자료로 '정부의 공식입장이 아님'이라고 기재돼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정보공개 심의워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북한지역 원전건설 추진방안’ 자료... 산업부, 북한 원전 관련 문건 원본 공개(1보) 정부가 북한의 원전 건설 관련 문건 원문을 공개했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 경협을 대비해 아이디어 차원서 검토한 자료'라는 해명에도 논란이 지속되자, 공개를 결정한 조치다. 문건 원문에는 3가지 원전건설 추진 시나리오가 담겼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북한지역 원전건설 추진방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해당 사안은 정부 정책으로 추진된 바 없으며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