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중국 춘절 후 호황 끝?…해운업계 "물동량 여전히 충분" 해운업 호황기인 중국 춘절이 끝났음에도 우려만큼 물동량이 크게 줄어들지 않으면서 업계가 안도하고 있다. 해상 운임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시장에서는 해운사들이 올해 역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21일 상하이컨테이너선 운임지수(SCFI)에 따르면 지난주(19일 기준) 지수는 2875.93으로 전주보다 50.18 올랐다. 이 지수는 컨테이너선 운송 항... '수출물류 총력전'…HMM 신조 컨선 등 3월까지 총 7척 추가 투입 수출물류 지원을 위해 국적선사 HMM의 1만6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분)급 신조 컨테이너선 2척이 유럽항로로 출항한다. 미주노선의 경우는 HMM과 SM상선이 2월 중순 이후 3척의 임시선박을 추가 투입한다. 동남아노선에도 HMM이 1척의 임시선박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중소·중견기업 전용으로 매주 제공하는 HMM 350TEU의 선적공간도 4월 초까지 4주 더 ... HMM, 6년만에 적자 탈출…지난해 영업익 9808억원 HMM이 2015년부터 이어진 오랜 부진을 끝내고 지난해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이번 흑자 요인은 상반기 코로나19로 나가지 못했던 물량이 하반기에 쏟아지면서 해상 운임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HMM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6조4133억원, 영업이익 980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6.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 "지금이 적기"…해운업 호황에 고개 드는 HMM 매각설 지난해부터 해운사들이 수익성을 회복하면서 HMM(옛 현대상선) 최대주주 KDB산업은행이 지분 매각을 추진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 1분기까지 20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던 HMM이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후 실적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해상 운임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좀처럼 찾기 힘들었던 새 주인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 물동량 폭발에 유럽도 배 부족…HMM, 선박 추가 투입 세계적으로 물동량이 크게 늘면서 수출기업들의 선박 확보가 비상인 가운데 HMM이 유럽 노선에 임시 선박을 배정한다. HMM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 노선에 이어 31일 유럽에도 임시 선박을 첫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투입하는 유럽 노선 임시 선박은 5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프레스티지(Prestige)호'로 6m짜리 컨테이너 500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