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볼 만한 새 책)'클라우스 슈밥의 위대한 리셋' 외 토니 모리슨은 미국 흑인 문학의 상징적 인물이자 흑인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다. 두 아이를 홀로 키우며 출판편집자, 영문학 강사로 일하는 와중 마흔에 소설가로 데뷔했고, 이후 11편의 소설을 썼다. 소설 집필 외에도 인종차별과 젠더 갈등, 신자유주의와 세계화의 위험, 문학과 교육이 처한 불행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견해를 펼쳐왔다. 책은 국내 최초 번역된 그의 에... (볼 만한 새 책)'컨버전스 2030'·'검은 노래' 외 신종플루, 사스, 메르스를 경험한 인류는 왜 코로나를 막아내지 못했는가. 40년간 전염병 대응 시스템을 연구해온 세계적인 공중보건 전문가인 저자는 책에서 ‘앞으로의 예방과 대책’에 초점을 맞춰 설명한다. 전염병 옮기는 모기를 방제하고, 야생동물과 가축이 걸리는 인수공통전염병에 관심 가질 것을 촉구한다. 지구상 모든 개인이 1년에 1달러씩 ‘국제 보건 시스템’에 투자한... (신간)시대와 호흡하는 음악, 그 열렬한 기록 ‘음악열애’ 음악이란 단순히 물질적 소리에만 그치지 않는 매체일 수 있다. 인간의 삶 깊숙이 관계하며 사회의 문제 의식과 현상, 논란에 대해 환기시켜주는 매개일 수 있다. 서정민갑 대중음악 의견가가 음악 에세이 '음악열애'를 냈다. 온라인 매체 '민중의 소리'에 연재한 '서정민갑의 수요뮤직'을 다듬고 재구성한 글들을 엮었다. 지난 2019년 펴낸 '음악 편애'에 이은 후속작이다. 전작... (볼 만한 새 책)'디 앤서'·'거기서 죽어도 좋았다' 외 뮤지션이자 작가이며 제주의 책방 주인인 요조가 낸 새 산문집. 음악과 달리기, 채식, 책방 운영, 상실 등에 관한 단상 조각들이 담겨있다. ‘나’의 이야기는 차츰 ‘사회’로 확장돼 간다. 책방을 운영하며 도서정가제에 대해 고민하고, 채식을 지향하며 식문화와 동물권을 돌아본다. 매일 같이 불평등과 차별을 겪는 노동자들과 장애인들, 그 밖의 약자들에 대한 생각도 담겼다. 실패하... (볼 만한 새 책)'넥스트 킬러앱'·'결혼학개론' 외 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시대. 오프라인이 와해되면서 기술 생태계 또한 급변하고 있다. ‘가상의 초연결세계’에 맞춤형 ‘킬러 앱’도 속속 각광받고 있다. 온라인화상앱 ‘줌’, 주변인들과의 중고 거래를 연결시켜주는 ‘당근 마켓’, 홈 트레이닝 쇼핑 앱 ‘룰루레몬’…. 책은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블록체인을 탑재한 앱들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눈 앞에 보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