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인터뷰)"서울대, 청소노동자 아내 모욕하지 마라" "제 형편이 어떤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그 분이 어떻게 그렇게 잘 아시냐고요. 제 얼굴도 한번 찾아와서 보지 못하셨으면서." 지난 6월 근무 중 사망한 서울대 청소노동자의 남편 이모씨는 13일 관악캠퍼스에서 진행된 <뉴스토마토>와의 인터뷰에서 구민교 전 서울대 학생처장이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 분노를 금치 못했다. 이씨는 "학생처장은 (사람의 인격이 아닌) 직... "피해자 코스프레" 발언 서울대 학생처장, 결국 사의 서울대 청소 노동자 사망 후 학교에 쏟아지는 '갑질 비판'을 두고 "피해자 코스프레"라고 말했던 구민교 학생처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구 처장은 12일 오후 페이스북 계정으로 "오늘 서울대학교 학생처장직에서 물러났다"면서 "외부에 계신 분들도 저와 같이 한 발짝 뒤로 물러나 달라"고 촉구했다. 구 처장은 "노동 환경을 둘러싼 뿌리 깊은 학내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대는 물론 우... 서울대 "'청소노동자' 사망 자체 조사 지켜봐야…아직 사과 못해" 최근 휴게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청소노동자에게 직장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있는 서울대학교가 자체 조사 등을 이유로 유족과 노동조합의 요구안들을 모두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구안에는 사과 및 노동 환경 개선이 포함돼있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노조) 측과 서울대 측은 이날 ... 알고리즘 조작 의혹 쿠팡, 칼뺀 공정위 '정조준' 자체브랜드(PB) 상품을 다른 납품업체 상품보다 우선 노출시키는 등 쿠팡의 ‘알고리즘(algorithm) 조작’ 혐의에 대해 공정당국이 칼끝이 매서워질 전망이다. 특히 납품업체에게 최저가로 상품을 공급하도록 강요하고, 다른 플랫폼보다 싸게 공급하지 않는 경우 불이익을 준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당 반품’ 의혹도 받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 공정위, 가구 부품 제조업 코아스 '제재'…하도급대금 후려쳐 수급사업자에게 가구 부품 제조를 위탁하면서 하도급대금을 후려친 사무용 가구 업체가 공정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이 업체가 수년 간 정당한 사유 없이 수급사업자에게 대금을 후려친 건수만 20건에 달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코아스의 불공정 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재발방지명령·지급명령) 및 과징금 1억6700만원을 부과한다고 13일 밝혔다. 코아스는 사무용 가구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