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가맹점주에 행사비 500억원 떠넘긴 '엘지생활건강'…공정위 '갑질' 제재 엘지생활건강(엘지생건)이 자신들이 부담하기로 한 할인행사 비용의 절반을 가맹점주에게 떠넘기다 공정당국으로부터 덜미가 잡혔다. 당국은 엘지생건이 가맹점주들에게 약 500억원에 이르는 경제적 손실을 입혔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억대 과징금을 부과했다. 1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엘지생건은 지난 2012년 2월 자사 브랜드인 더페이스샵의 화장품 할인행사를 진행하면... 또 최고치 경신…컨테이너선 운임 18주 연속 상승 컨테이너선 운임 지수가 18주 연속 상승 곡선을 그렸다. 국내 수출 물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미주 노선을 포함해 전 노선 운임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0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세계 해운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이날 기준 4568.16을 기록했다. 전주보다 65.51포인트 올랐으며 2009년 SCFI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 기록을 썼다. SCFI는 컨테이너선... 하도급대금 떼먹은 홈쇼핑 유명 여성복 '새롬어패럴' 덜미 홈쇼핑에서 여성 의류를 파는 새롬어패럴이 의류제조 위탁과정에서 하도급대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서면발급을 하지 않은 등 갑질을 하다 공정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새롬어패럴이 하도급법을 위반했다며 시정명령을 내렸다. 9일 공정위에 따르면 새롬어패럴은 하청업체에 의류 제조를 맡기면서 대금이 얼마인지 적지 않은 계약서를 건네고, 5억8... 공정위, 하도급 갑질 '명가토건' 제재 공정당국이 인테리어 공사 위탁 계약을 이중으로 맺고 하도급업체에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한 명가토건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6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명가토건은 지난 2018년 8월 수급사업자 A사에 서울 강서구 화곡동 오피스텔 신축공사 중 세대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맡겼다. 그러나 한 달 뒤 명가토건은 A사에 '다른 업체와 이중계약됐으니 늦게 계약한 귀사와... 컨테이너선 운임 17주 연속 최고치 경신 컨테이너선 시장이 계절적 성수기에 들어간 가운데 해운운임이 17주 연속 최고가를 경신했다. 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이날 기준 4502.65포인트를 기록했다. 전주보다 117.03포인트 오른 것이다. 코로나19로 물동량이 증가한 데다, 연말을 앞두고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노선별로 보면 HMM(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