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송영길·이준석 '대장동' 격론…"곽상도 구속해야" vs "행정권력 개입"(종합)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놓고 정면 충돌했다. 송 대표는 "대장동과 관련해 돈을 받은 사람이 범인"이라면서 "곽상도 의원을 구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대장동 개발에서 수천억대 민간이익이 발생한 건 성남시장이라는)행정권력이 개입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라며 "국민의 70%가 특별검사 도입을 주장한다"고 맞섰다. 송 대... 수술대 오르는 '개발이익환수제'…개발부담금 균형추 복안은 ‘제2의 대장동’ 우려가 팽배한 현행 공공택지 민간개발이익에 대한 제도 개선 작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남은 정기국회 기간 현행 도시개발법과 개발이익의 환수에 관한 법률(개발이익환수법) 개정 논의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민간 이익을 과도하게 규제할 경우 사업 참여율이 떨어지는 등 또 다른 부작용을 낳을 수 있어 개발이익 한도나 적정 부담율(공공... 정민용 "죄송하다"…구속영장심사 시작(종합)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사업팀 투자사업파트장 정민용 변호사가 3일 구속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다. 이날 오후 3시33분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정 변호사는 배임 혐의에 따른 영장심사 출석 심경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고 답했다. 정 변호사는 대장동 개발사업 초과이익 환수조항을 직접 삭제했는지, 남욱... 대장동 공모지침서 작성 정민용 출석…"죄송합니다"(1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핵심 당사자인 정민용 변호사가 법정에 출석했다. 정 변호사는 3일 오후 3시30분쯤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예정된 출석시간보다 30분쯤 빨리 나왔다. 그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만 짧게 말한 뒤 서둘러 법정으로 들어갔다. 정 변호사는 2015년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사업실장 시절 유동규 전 공사 기획본부장 등과 ... 검찰, '황무성 사직 압박 의혹' 성남시청 압수수색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에 제기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성남시청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성남시청 감사관실·예산재정과 직원 이메일, 정보통신과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이들 장소에서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이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