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카드수수료 갈등 점화)③"수수료 산정시 금융당국 영향 줄여야" 카드 수수료를 둘러싼 해묵은 갈등을 해소하려면 새로운 수수료 산정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당국의 결정을 전적으로 따를 게 아니라 시장 참여자가 협상에 참여해 공정성을 제고하자는 입장이다. 아울러 우월적 지위를 가진 대형 가맹점과의 카드사 간 수수료율 산정 체계를 당국이 관리함으로써 중소 가맹점과의 수수료 갈등을 완화시키는 해법도 제안된... (카드수수료 갈등 점화)②카드사 "소상공인 지원은 명분"…노조, 대투쟁 예고 이번 카드 수수료율 인하에 대해 업계에선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수수료가 추가 인하되더라도 실질적인 혜택은 영세 가맹점에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연매출 30억원을 넘는 일반 가맹점이 이득을 볼 가능성이 높다. 업계 안팎에서 정무적인 판단이 작용한 결정에 가깝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2일 금융위원회 및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1... 자영업자단체, 카드수수료 인하 촉구 향후 3년 카드수수료를 결정짓는 카드가맹점 수수료율 발표를 앞두고 골목상권 자영업 단체들이 카드수수료 인하와 협상권 보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자영업소상공인중앙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사단법인 한국마트협회를 비롯한 70여개 단체들이 29일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카드수수료 인하와 카드수수료 협상권 제도화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카드사 3분기도 순익 호조…수수료 인하 무게 카드사의 3분기 실적이 상반기에 이어 호조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소비가 증가하고 오프라인 마케팅 비용을 절감한 탓이다. 카드대출 수요가 증가한 데다 할부 및 리스금융으로 사업을 다각화한 것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실적을 발표한 지주계열 카드사 4곳과 삼성카드의 실적이 일제히 신장했다. 신한카드의 3분기 순이익은 1715억... 카드사 노조 "가맹점수수료 인하 반대…총력 투쟁"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가 가맹점 수수료 인하 반대를 주장하며 대정부 투쟁 의사를 밝혔다. 카드사노조협의회는 18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 폐지를 요구하는 투쟁 선포식을 개최했다. 카드사노조협의회는 지난 6월 신한·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 등 7개 전업 카드사 지부가 함께 출범한 공식 협의체다. 카드사 노조는 이날 "10만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