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상)"이대론 어렵다"…팬데믹에 업종 판도 바뀌는 지하철 상가 "상가 입찰 준비 중입니다." 대학·클럽 등 20대가 몰리는 홍대입구역에는 2년 넘도록 공실인 상가가 있다. 2019년 10월24일부로 상가의 임대 계약이 만료되면서 새로운 계약자가 여태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서울 지하철 5·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 등 무려 4개 노선이 지나는 공덕역도 곳곳이 공실이었다. 2개 상가를 합쳐서 운영했던 점포는 1개 점포로 축소해 옆 호... 은행 대출 막힌 자영업자 빚 '1000조'…"2금융권 의존…저금리 필요" 코로나19로 자영업자 빚이 급증하면서 총 대출 규모가 1000조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누적된 데다, 정부의 가계부채 규제로 저축은행·카드·캐피탈 등 고금리 대출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추세다. 향후 금리가 인상되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강화될 경우 자영업자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는 만큼, 정책 지원이 절실해지고 있다. 2일 한국... 서울시, 내년 예산안 44조원 편성…역대 최대 규모 서울시가 내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 편성했다. 서울시의회는 그 어느 때 보다 강도 높은 예산 심의를 예고했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내년 잠정 예산안은 역대 최대 규모인 약 44조원이다. 올해 40조1562억원보다 10% 가까이 늘었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등 서울시의회 의장단에 이 같은 규모의 내년 예산안 초안을 보고했다. 이번 예산안은 지난 4월7... (벼랑 끝 자영업자를 구하라)①“내일 눈 뜨지 않길 기도해요”…의지마저 꺾인 자영업자들 “고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가 잠자리에 들면 ‘내일도 눈을 뜰 수 있을까’ 생각해요. 다음 날 아침 눈 뜨면 ‘또 눈 떴구나’하고 낙담하기도 해요. 이런 생활의 반복입니다.” (종각역 부근 음식점 자영업자) 지난 14일 이태원 거리 모습. 사진/변소인 기자 “노점상 하던 사람들은 나오지도 않아요. 다들 다른 일 찾으러 간 거죠. 나는 늙어서 받아주는 데도 없어요. 그래서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