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3주만에 확진자 10배↑…"2월 말 '4차 접종' 시작"(종합) 오미크론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주 만에 10배까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세 이상 고위험군 확진자가 하루 6000여명씩 발생하면서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월 말 '4차 접종'에 나선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14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전환된지 3주 만에 확진자... 권덕철 "2월 말 면역저하자·요양병원 입소자에 4차 접종"(1보) 권덕철 "2월 말 면역저하자·요양병원 입소자에 4차 접종" 사진은 브리핑하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 오늘부터 '노바백스' 고위험군에 접종…4차 접종 계획도 '초읽기' 정부가 제 5백신으로 불리는 '노바백스'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대상은 병원 입원환자, 요양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과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들이다. 또 지난해 10~11월 3차 접종을 마친 노인 등 고위험군에 대한 '4차 접종'도 조만간 시작한다. 구체적인 4차 접종 대상과 일정 등이 담긴 시행계획은 오늘 발표할 예정이다.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늘... 재택치료자 5만명 육박…서울시, 대책 마련 안간힘 서울의 코로나19 재택치료자가 5만명에 육박했다. 24시간 상담센터가 가동되고 있지만, 완치자 대비 확진자 늘어나는 속도가 빨라지며 전화상담도 힘들어지자 시민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는 1만1824명이 추가됐다. 재택치료 환자는 1만1812명으로 총 확진자 중 99.9%가 재택치료로 배정됐다. 일반관리군은 10068명, 집중관리군은 1744명... 신규확진 5만6431명 '역대 최다'…재택치료 20만명 돌파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만6431명 발생하면서 또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통상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 규모가 감소하는 '주말효과'가 사라진 셈이다. 특히 재택치료 대상자는 처음으로 20만명을 넘어섰다. 1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6431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확진자수는 지난 10일 5만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