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주간베스트셀러)요즘 출판계 대세는 '선 전자책, 후 종이책' ‘선 전자책, 후 종이책’ 경로를 밟은 여러 책들이 베스트셀러로 떠오르고 있다. ‘대형 출판사, 유명작가’라는 요소보다는 전자책으로 먼저 출간하고 독자들의 입소문을 타면 후 종이책으로 나오는 순서가 업계 정착되고 있고 있는 것이다. 16일 ‘인터파크도서 9~15일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이하, 휴남동 서점)’은 이번 주 7위로 ... (볼 만한 새 책)'페스트의 밤'·'그러나 아름다운' 외 2006년 노벨 문학상을 받은 저자는 시대와 호흡하는 문학을 펴내오고 있다. 지난 35년 간 전염병을 소재로 한 소설을 구상했고 원고를 완성시켜 갈 즈음, 코로나19 전염이 퍼져가기 시작했다. “처음 코로나 이야기를 들었을 때 마치 내 소설 이야기 같다고 생각했다.” 현재 팬데믹 상황을 매의 눈으로 지켜보며 집필 중이던 소설을 퇴고해갔다. 전염병이 점점 종교적, 정치적 분열... (신간)'아들아!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어'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일일 확진자가 30만명 대를 넘어선 가운데, 자영업자 만큼 힘든 이들은 마스크를 쓰고 가방을 멘 채 학교와 학원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일 것이다. 가뜩이나 전쟁인 수험 기간을 더 치열한 혈투로 벌어야 할 지금의 이들을 어떻게 위로할 수 있을까. 신간 '아들아!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어'는 이 같은 동기에서 쓰여진 책이다. 수험생 아들과 아... (주간베스트셀러)고 이어령 관련 도서 정상 흐름 지속 지난달 26일 별세한 고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관련 도서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9일 예스24 ‘3~9일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은 이번 주 1위에 올랐다. 인터파크도서(2~8일)와 알라딘(3~9일)에서는 각각 1위, 3위를 기록했다.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은 삶과 죽음에 대한 이어령 전 장관의 철학을 담은 책으로, 인터뷰 등을 담았다. 교보... (볼 만한 새 책)’이건희 컬렉션’, ‘코드 브레이커’ 외 ‘세기의 기증’으로 불린 ‘이건희 컬렉션’의 주요 명작들을 안내하는 미술 교양서다. 컬렉션에 등장하는 특정 작가의 연대기와 함께 예술 세계가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했는지 대표작들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가령 김환기 ‘산울림(1973)’을 이해하기 위해 1970년작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연작 시리즈를 보여주고 작가의 일생과 연결시키는 식이다. 박수근, 이중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