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발 물러선 박범계…"의견 달라도 들어달라" 대통령직인수인계위(인수위)에 업무보고 퇴짜를 맞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자세를 낮췄다. 기자간담회까지 열며 윤석열 당선인의 사법개혁 공약을 공개 반대한 이틀 전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5일 오전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로 출근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 장관은 25일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인수위 보고 자료가... 대선 끝난지 보름째…갑갑한 검찰 대장동 수사 제20대 대선이 끝났지만 검찰의 '대장동 사건' 수사는 잠잠하기만 하다. 법조계에서는 정치적 부담 때문에 뭉개고 있다고 보는 쪽과 외부로 알려지지 않았을 뿐 이란 시각이 공존한다. 검찰이 논란을 피하고 사회적 갈등을 줄이기 위해서는 새 정부 출범 전에 결론을 내놔야 한다는 의견이 갈수록 힘을 얻고 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 (영상)대검에 밀린 법무부…"박범계 장관이 자초한 것"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사법개혁 공약에 대한 공개적 반대의사를 표명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강하게 비판하며 예정됐던 법무부 업무보고를 당일 취소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법조계는 박 장관의 발언이 불필요한 논란을 만들었다고 지적하면서도, 법무부 업무보고 일정이 다시 잡힐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 인... (영상)법무부 없이 대검 단독 업무보고…"윤 공약, 적극 협조"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사법개혁 공약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통상 법무부와 함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업무보고를 하던 검찰이 이례적인 단독 보고 자리에서 법무부 장관과 정반대되는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는 24일 오전 예세민 기획조정부장과 최지석 형사정책담당관 등으로부터 대검찰청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업... 검찰, 직접 수사 확대…개혁 전으로 돌아가나 대검찰청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공약인 검찰의 직접 수사 확대에 찬성하는 의견을 제시했다. 문재인 정부가 검찰개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직접 수사 축소와 정반대 방향으로 가겠다는 의미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오는 24일 예정된 인수위 업무 보고를 앞두고 법무부에 검찰의 직접 수사 확대 의견을 전달했다. 법무부가 보고하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