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지현 "86 퇴장" 주장에 윤호중 "지도부 자질 없다"(종합)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대국민 사과에 이어 당내 86그룹(80년대 학번·60년대생) 용퇴론에 불을 지피고 나섰다. 6·1지방선거를 불과 일주일 앞두고 나온 박 위원장의 돌발발언에 지도부가 반박하는 등 내홍이 점차 확산되는 모양새다. 특히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86 용퇴론까지 거론되자, 비공개로 전환된 회의를 박차고 나오는 등 불쾌한 내색을 감추지 않았다. ... 이준석 "민주당 제정신 아냐, 삼킬만큼만 베어 물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민주당이 과거 원 구성 합의를 깨고 법사위원장을 차지하려는 데 대해 "민주당은 제발 삼킬 수 있을 만큼만 베어 무십시오"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법사위원장과 관련된 과거 원구성 합의를 깨려고 하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표는 "먹을 수 있는 거 다 먹다가 탈난다"며 "입법폭주로 국민들의 지탄을 받으면서... 김기현 "민주당 법사위원장? 얼토당토않은 궤변" 김기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5일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원구성 재협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얼토당토않은 궤변"이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와의 인터뷰에서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가 후반기 원구성 주체는 지금의 원내대표라고 주장한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로, 지난해 7월 후반... "팬덤정당 안돼" vs "사과로 못 이겨"…박지현 회견에 야 '시끌'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반성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며 10초간 고개를 숙였다. 그럼에도 당내에서는 강경파 의원들이나 강성 권리당원들이 사과가 적절했는지 등을 두고 박 위원장을 겨냥한 비판이 쏟아져나왔다. 강력한 개혁으로 민심에 부응하겠다... 송영길·김동연·박남춘에 성남마저 '이재명' 외면 6·1 지방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왔다. 유권자는 각 가정으로 배부된 선거공보물을 통해 자신이 투표할 후보들을 확인하게 된다. 선거공보물은 유권자와의 만남이기에 후보자는 공보물 사진과 글귀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지지를 호소한다. 한 표 한 표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후보자 입장에서 선거공보물은 '소리 없는 전쟁'이다. 20대 대선에서 패배한 민주당은 구심점 부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