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상)인플레·빅스텝 우려에 기준금리 '연속 인상'…'연 1.75%'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6일 기준 금리를 종전보다 0.25%포인트 높인 '연 1.75%'로 결정했다.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인 4.8%를 기록했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도 0.5%포인트 높이는 '빅스텝' 추가 단행을 예고한 만큼, 금리 인상을 늦출 여유가 없다고 판단한데 따른 조치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금... 한은, 5월 기준금리 연 1.75%로 인상…0.25%포인트↑(1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5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연 1.75%로 인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1분기 대외채무·금융자산 역대 최대…한은 "건전성 아직 양호"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대외채무가 6541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 투자, 연초 수출입 은행의 대규모 외화채권 발행에 따른 결과다. 아울러 내국인의 서학개미 운동 열풍에 대외금융자산도 2조1893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다만 건전성 지표는 여전히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한국은행은 평가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 (영상)기업 체감 경기 '제자리걸음'…제조업 '울고'·비제조업 '웃고' 우리나라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두 달 연속 제자리걸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조업 경기는 중국 내 주요 도시의 봉쇄 조치 등으로 부정적 업황을 보이고 있다. 반면 상업시설 임대와 여행 등 비제조업 분야의 업황은 회복 국면을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체 산업의 BSI는 전월과 동일... (영상)기대인플레 9년7개월 만에 '최고'…금리 인상 힘 싣나 향후 1년간 물가 전망을 뜻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3.3%까지 치솟으며 9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먹거리 등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가 크게 오른 데 따른 결과다. 한은이 물가 불안을 막기 위해 오는 26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추가로 높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2년 5월 소비자동향조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