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특수통 전성시대①)윤 정부, 반부패부 강화·확대… 특수부 부활하나 문재인 정부 후반기부터 한직으로 밀려난 ‘특수통’ 검사들, 그 중에서도 이른바 ‘윤석열 사단’이 화려하게 돌아왔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취임 첫날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 부활을 선언한데 이어 특별수사부 출신 일명 ‘칼잡이’ 검사들을 서울중앙지검, 서울남부지검, 수원지검 등 수장으로 세웠다. 합수단을 전국 11개 중점검찰청까지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 법무부, '검수완박법' 시행 대응 TF 구성 법무부가 ‘검찰 수사권 분리’ 법안 시행에 앞서 헌법재판을 준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개정안 하위 법령을 재정비하고 관련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법무부는 26일 개정 검찰청법·형사소송법 시행을 앞두고 형사사법 체계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법령제도개선 TF'와 '헌법쟁점연구 TF'를 꾸려 업무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법령제도개선 TF는 오는 9월 개정 검... '특수통' 세상…형사·공판부 검사들 '기대 반 걱정 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 전격적으로 단행된 인사 후 검찰 내부가 뒤숭숭하다. 지난 20일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 대해 검찰 내부는 '될 사람이 됐다'는 분위기다. 다만, 다가오는 6, 7월 검사장 승진 대상인 사법연수원 28~29기와 그 아랫기수인 차장·부장검사 인사 대상 검사들은 중견급 인사에서도 '친윤·특수부 검사'들만 전면에 나서게 되는 것 아니냐는 ... (기자의 ‘눈’) 합수단 칼날, 오직 범죄자 향해야 “우선 당장, 서민을 울리는 경제범죄 실태에 대해 시급히 점검하고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 윤석열 정부의 첫 법무부 장관, 한동훈 신임 장관의 첫 번째 지시 사항은 증권범죄합동수사단(합수단) 재출범이었다. 한 장관 취임 하루 만에 합수단이 서울남부지검에 재설치됐다. 검사 7명, 검찰수사관·특별사법경찰 등 총 48명의 인원을 갖추고 검사실에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한동훈 직속 '공직자 인사검증' 조직 신설 법무부가 정부 공직자의 인사검증을 담당할 ‘인사정보관리단’을 신설한다. 지금까지 공직자 인사검증 역할을 수행해온 대통령 비서실 소속 민정수석실 기능을 법무부로 이관하는 모습이다. 법무부는 24일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법무부령)’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다. 개정령안은 법무부 장관 하에 인사정보관리단장을 두고, 그 아래 인사정보1담당관 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