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환경규제 타깃된 자영업자①)"장사하기도 바쁜데 돌아서면 대응해야 해요" "또 자영업자네요.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 금지 때문에 세종까지 내려가 중소벤처기업부를 만났는데 이번에는 일회용컵 보증금제네요. 환경부와도 만났고요. 일 할 시간이 없어요." 카페 자영업자들을 대신해서 정부에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이사장은 환경 규제 이슈에 대해 묻자 한탄부터 늘어놨다. 코로나19 이후로 고 이사장은 걸핏하면 세종을... (영상)자영업자 "일회용컵 보증금제, 대상·회수방법 손질해야" 자영업자들이 일회용 컵 보증금제의 불합리함을 주장하면서 전반적으로 제도를 재손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 대상에 대한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는 한편, 위생 문제와 회수 방법에 대해서도 이의를 제기했다.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 시행에 따른 카페업종 현안간담회’를 진행하고 있... 자영업자 울리는 일회용 컵 보증금제…“1잔당 최소 11.4원 손해” 다음 달 10일부터 일회용 컵 보증금제가 시행되면서 자영업자들의 부대비용이 늘어나게 됐다. 다른 비용을 제하고 자영업자가 감당해야 하는 라벨 비용과 처리지원금만 단순 계산해도 1잔당 최소 11.4원의 손해가 발생한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 라벨 비용. (사진독자 제공)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는 커피전문점 등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 일회용 컵에 300원의 자원순환보증금을 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