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습 폭우에 감전·정전 피해 '속출'…'에너지대책반' 긴급 지원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감전·정전 등의 피해가 잇따르면서 정부가 '에너지안전대책반'을 긴급 투입했다. 한국전력,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전기 안전·복구 대응에 나서는 등 주요 에너지 시설물을 집중 점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도권 폭우 상황과 관련해 박일준 제2차관을 반장으로 한 '에너지안전대책반'을 긴급 구성... '오늘도 많은 비' 호우 예비특보, 최대 300㎜ 강한 비 전날인 8일 중부지방에 '역대급'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내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오는 10일까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 경북북서내륙 100~300mm 이상, 강원동해안, 충청권, 경북북부, 서해5도 50~150mm, 전북북부, 울릉도·독도, 경북권남부 20~80mm가량이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비가 많이 오는 곳은 300㎜ ... 법원, 출근 오전 11시 이후…재판일정 변동 가능성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수도권 내 각급 행정기관에 9일 출근 시간을 조정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법원도 출근 시간이 오전 11시로 변경됐다. 이에따라 오전 재판 일정에 변동 가능성이 제기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오전 “정부 지침에 따라 법원도 출근 시간이 11시로 변경됐다”고 말했다. 다만 재판 일정 변경 여부에 대해서는 “재판부 판단 사항으로 남겨 뒀다. 재판부마다 탄... '서부는 산불, 동부는 홍수' 난리난 미국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에서 올해 들어 가장 큰 산불이 발생한 한편, 동부 켄터키 주에는 지난 주 발생한 홍수로 인한 피해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AP통신·CNN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리건주와 인접한 캘리포니아주 북부 시스키유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 만에 주변 약 207㎢를 태웠다.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아직 사망자나 부상자는 보고되지 ... 미국 켄터키 주, 홍수로 최소 8명 숨져 "기후 변화 때문인 듯" 미국 켄터키주에 내린 집중호우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졌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앤디 버시어 켄터키 주지사 이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사망자 수가 3명에서 8명으로 증가했다고 알리며 동부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버시어 주지사는 "많은 사람들이 구조되기를 기다리고 있고, 수많은 사람들이 행방불명 상태"라며 "그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