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다시 '윤석열 대 이재명'…극단적 대결주의도 불가피 대한민국 정치가 지난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대 이재명' 구도로 회귀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통한 이준석 축출 의도를 노골화한 가운데 민주당은 오는 28일 전당대회를 통해 이재명 당대표 체제를 출범시킬 게 확실해 보인다. 이렇게 되면 여야는 20대 대선 2라운드로 접어들며 진영논리로 무장, 극단적 대결주의로 빠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짙다. ... 윤 대통령 지지율 30% 회복…긍정평가 30.4% 대 부정평가 67.2%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하락세를 멈추고 30%대를 회복했다. 긍정평가가 지난주에 비해 1.1%포인트 상승하며 30.4%를 기록했다. 15일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8~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0.4%(매우 잘함 15.9%, 잘하는 편 14.6%)로 나타났다. '잘... 이재명, 부울경에서도 압승…누적 득표율 74.59% '독주' 당권 도전에 나선 이재명 민주당 의원이 13일 8·28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순회 경선에서 70%대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다. 이 의원은 누적 득표율 74.59%로 1위를 유지하며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이 의원은 이날 울산에서 열린 순회 경선에서 권리당원 투표 득표율 77.61%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박용진 의원이 18.4%로 2위, 강훈식 의원이 3.99%로 뒤를 이었다. 경남 경선에... 우상호 "김경수 사면, 한동훈 때문에 어려울 것 같다더라"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8·15 광복절 특별사면·복권에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제외된 것을 두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우 위원장은 경남 김해시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경남 합동연설회에서 "한 달 전부터 김경수 도지사의 사면 복권을 위해서 민주당 지도부가 백방으로 움직였다"며 "대통령실의 반응... 박용진, 당헌 80조 개정 추진에 "공개토론회·의총 소집 요구" 당권 도전에 나선 박용진 민주당 의원이 당에서 당헌 제80조 개정안이 추진되는 것에 대해 "당헌 개정은 당의 헌법을 바꾸는 일"이라며 "당헌 개정안을 발의하기 전, 공개토론회와 의총(의원총회)을 소집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성명서를 올려 "소통하는 정당이라더니, 당원과 중앙위원을 상대로한 공개적인 설명절차도 토론절차도 없이 확정된 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