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추석 차례상 차리기 겁난다…농축수산 물가 '비상' 폭염에 역대급 폭우까지 겹치면서 올해 농작물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예년보다 이른 추석이 다가오면서 식탁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신선채소와 신선과실 등 계절과 기상조건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품목 수급에 비상이 걸린데다 수입산 농축수산물 가격까지 크게 뛰면서 3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상차림 비용 부담이 크게 확대된 것이다. 올해 차례상 비용은 처음으로 30만원... 여객선·터미널 등 1201개소 대상 안전점검…"위험요인 사전 제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구 이동량이 증가한 데다,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며 연안여객선 등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자 정부가 선제적으로 해양수산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연안여객선, 여객터미널 등 해양수산시설 120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을 점검... (추석민생대책)비축풀기·할인쿠폰 등 기존 단기 대책만…실질적 효과 미지수 정부가 치솟는 물가를 잡고 취약 계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내놨지만 실질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올해 추석 기간 중 주요 성수품 평균 가격을 1년 전 수준으로 관리하겠다는 입장이나 가뭄·폭염에 이은 집중 호우 여파가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대책도 매년 추석을 앞두고 발표했던 내용들과 별반 차이점... (추석민생대책)긴급생활지원금 '5만가구 지급'…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검토 정부가 11일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 중 민생안정 방안은 취약계층의 생활을 지원하고 필수생활분야의 생계부담을 낮춰 민생 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이달 취약계층 약 5만가구를 대상으로 2차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하고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적극 독려한다. 또 주택도시기금 전세자금대출 금리와 디딤돌 대출 금리를 연내 동결해 주거 안전망을 구축... (추석민생대책)추석 재확산 '비상'…가족 모임 최소화·원스톱 진료기관 가동 정부가 추석연휴 가족모임 규모·인원을 제한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가족 단위 집단 유행 가능성이 높은 만큼, 추석 연휴 동안 코로나19 비상 방역체계에 돌입한다. 특히 신속 진단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 기관'과 중증 응급환자를 위한 24시간 '지역 응급상황실'이 운영된다. 전통시장 화재 등 대형사고 방지를 위한 24시간 안전대응체계도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