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태양광 부품 생산업체 웅진에너지에 파산선고 경영 악화로 회생 절차를 밟았던 웅진에너지가 파산 선고를 받았다. 27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회생2부(재판장 서경환)는 전날 웅진에너지에 파산을 선고했다. 파산관재인은 김의창 변호사다. 채권자들은 오는 9월27일까지 서울회생법원에 채권을 신고할 수 있다. 채권자 집회는 10월25일 열릴 예정이다. 웅진에너지는 지난 2006년 웅진그룹과 미국 태양광 패널 업체 선파워... '2500억 환매 중단' 장하원 디스커버리 대표, 첫 재판서 "혐의 부인" 2500억원 규모의 펀드 환매 중단 사태로 수백 명의 투자 피해를 일으킨 혐의로 구속 기소된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의 장하원 대표가 21일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재판장 이상주)는 이날 특정경제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사기, 자본시장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장 대표와 디스커버리자산운용 A투자본부장과 B운용팀장에 대한 첫 공판을... (영상)검찰, 서민 울리는 다중피해 경제 범죄 엄중 대응 검찰이 루나·테라 폭락 사태, 라임·옵티머스 사태 등과 같이 서민에게 막대한 피해를 야기하는 경제 범죄에 대해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신봉수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은 21일 브리핑을 열고 “‘범죄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는 원칙과 상식을 지켜나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우선 수사 과정에서는 △공범 간 역할주도, 이익 배분, 범죄수익 규모, 의도적 은닉 여부 등... ‘1조원대 펀드 사기’ 김재현 대표, 징역 40년 확정 1조원대 펀드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가 징역 40년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김 대표의 상고심에서, 징역 40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벌금 5억원과 추징금 751억7500만원을 선고한 원심도 확정됐다. 김 대표와 함께 기소된 옵티머스 2대 주... 코로나 취약 기업 줄파산 우려…도산제도 손질 필요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한 정부의 금융 지원 조치가 정상화되면서 한계기업의 부실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부가 도산제도와 같은 기업 채무조정제도를 선제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14일 발간한 'BOK 이슈노트-기업 채무조정제도 개선에 관한 글로벌 논의 및 시사점'에 따르면 최근 세계은행(WB),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