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23 예산안)"기준 중위소득 올리고 반지하 거주자 지원"…보건·복지·고용에 226조원 내년 정부 예산 639조원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보건·복지·고용 분야다. 보건·복지·고용 분야 예산은 226조6000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35.4% 규모를 차지한다. 이는 지난해 36%와 비슷한 수준이다. 정부는 기준 중위소득을 인상해 생계급여액을 향상하는 등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 여름 수해를 집중적으로 입은 반지하 거주자와 ... "복지 사각지대, 시스템만 의존해선 해결 안돼" 암투병과 희귀질환 등으로 생활고를 겪다 숨진 채 발견된 '수원 세 모녀 사건'이 수면위로 올라오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발굴하는 복지시스템의 한계에 대한 지적과 함께 '사회적 참사' 분석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세 모녀는 지난 21일 오후 2시50분쯤 수원시 권선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60대 어머니와 40대 두 딸로 알려진 이들의 시신은 신원... '수원 세 모녀' 쓸쓸한 마지막 길…사회에 경종 울렸다 암 투병과 희귀병 등으로 인해 생활고를 겪어오다 극단적 선택을 한 수원시 세 모녀의 장례가 24일 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세 모녀의 빈소는 한산한 분위기로 한 두명씩 오는 시민들이 모녀의 마지막 가는길을 배웅했다. 친인척이 시신을 인도하지 않아 공영장례로 치러진 만큼 상복을 입은 가족의 모습도 찾아볼 수 없었다.... 수원 재개발 지역에서 탈영 병사 추정 시신 발견 경기 수원 재개발 지역에서 군인으로 추정되는 백골 시신이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경기남부경찰청과 육군본부 수사단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쯤 수원시 팔달구 지동 일원 재개발 사업부지의 한 건물에서 미복귀 군인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과 군 당국은 현장에서 발견된 군번줄과 신분증을 토대로 해당 시신이 안양의 한 육군 ... '전세사기' 세모녀…"보증금 못줘 유감, 사기는 아냐" 수도권 일대에서 이른바 '갭투자'로 전세보증금 사기를 친 혐의를 받는 ‘세모녀’ 중 모친 측이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임대인 A씨 측 변호인은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희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사기·부동산실명제법 위반 혐의 공판에서 "보증금 반환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피해자들이 고통받은 건 유감이지만, 이들을 기망한 사실이 없어 공소사실을 부인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