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경찰, 강변북로·동부간선·내부순환 교통 통제 해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벗어나면서 서울 강변북로·동부간선도로·내부순환도로 일부 구간이 해제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6일 오전 11시35분 기준 △강변북로 한강대교~한강철교 북단 △동부간선도로 성수JC~군자교 △내부순환도로 마장~성수JC 구간 교통통제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교통통제를 하고 있는 구간은 △잠수교 △올림픽대로 가양~동... '힌남노'위력에 전국 학교 절반 이상 학사일정 조정 전국 학교의 약 58%가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일 휴업 등 학사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가 6일 발표한 시도교육청 학사운영 조정 현황에 따르면 이날 정상등교한 학교는 전체 1만9846개교 중 약 42%에 해당하는 8369개교로 집계됐다. 태풍 직접 영향권이었던 제주, 부산, 경남, 울산 등은 휴업이나 원격수업을 택한 학교가 대부분이었고 비교적 피해가 덜한... 서울소방, ‘힌남노’ 관련 신고 85건 처리… 인명피해 없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에 따른 119신고 접수 결과 현장 안전조치 85건을 처리했다고 6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자난 5일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서울시내에서 인명구조가 필요했던 사고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강풍으로 인한 가로수 넘어짐을 비롯해 각종 낙하 위험물에 대한 신고가 다수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119신고로 접수된 시설... 포스코·현대제철 화재 발생…“피해 복구 최선” 태풍 ‘힌남노’가 동해로 빠져나간 6일 오전 포스코(005490)와 현대제철(004020) 등 철강사 공장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업계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7분쯤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스테인리스스틸(STS) 2제강, 2열연공장에서 불이 났다. 포스코 관계자는 “2열연 화재는 전기실 판넬에 소규모 화재로 진압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6일 오전 경북 포... 기상청 "힌남노, 오전 7시 울산 앞바다로 빠져나가" 피해 상황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예상과는 조금 이르게 6일 오전 7시 10분쯤 울산 앞바다로 빠져나갔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이날 정오쯤 동해 한가운데인 울릉도 북동쪽 100㎞ 해상에 이르고 오후 6시께는 울릉도 북북동쪽 560㎞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다음날인 7일 온대저압부로 약화해 소멸된다. 태풍은 한반도를 빠져나갔지만 여전히 전국 대부분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