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포스코 침수, 항변 속 노심초사 포스코가 포항 제철소 침수 책임 논란에 당황하고 있다. 포스코 과실 조사 방침을 세운 정부에 ‘냉천 범람’ 피해를 항변하는 한편, 연고지 포항시와의 책임 공방으로 헛심 쓸 여유도 없다. 18일 정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포스코가 태풍 힌남노 피해 예방을 충실히 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은 14일 “이번 태풍 힌남노가 충분히 예보된 상... 포스코 등 힌남노 피해 포항 사업장 16곳 '특별연장근로' 고용노동부는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은 사업장의 피해 복구를 위해 현대제철·포스코 등 포항지역의 16개 사업장이 특별연장근로를 활용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특별연장근로는 재해·재난 수습 등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근로자의 동의와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 연장근로(주52시간 초과)가 가능한 제도이다. 특별한 사정은 △재해·재난 수습 △생명·안전 ... 포스코 “연내 포항제철소 정상가동 추진” 포스코가 16일 압연지역 배수를 마치고 전력공급을 확대하는 등 포항제철소 정상화를 위해 복구작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10일~12일 3개 고로를 정상화하고 15일 쇳물의 성분을 조정하고 고체 형태의 반제품(슬라브 등)으로 생산하는 제강과 연주 공장도 모두 복구했다. 이로써 선강 부문 정상화를 마쳤다.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은 3전기강판공장도 복구를 마치... 포스코 압연공정 복구집중 체제 “3달 내 복구” 포스코는 고로 가동과 제강공정 복구 정상화에 이어 ‘압연공정 복구집중 체제’로 전환한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10일 3고로, 12일 4고로와 2고로가 순차 가동했다. 일부 제강공정 가동으로 철강반제품이 정상 생산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제철소내 모든 공장의 전기 공급은 이르면 다음주 말 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냉천 범람 주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