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론)‘합리적인 정치’를 위하여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3달도 안 됐는데, 지지율이 20%대로 추락했다는 뉴스가 연일 나오고 있다. 대통령 본인이 이런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지는 모르겠지만, 국가적으로는 매우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사실 3달도 안 되었지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이미 내려졌다고 할 수 있다. 대통령과 그 가족들을 둘러싼 의혹 때문만도 아니다. 과거야 어떻든 간에 대통령... (시론)윤석열 정권의 예견된 실패 하승수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변호사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연일 바닥을 치고 있다. 집권한 지 불과 두 달 만의 일이다. 주요 여론조사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넘어서고 있다. 특히 7월에 들어서면서 발표된 한국갤럽·리얼미터·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모두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가 크게 나빠졌다. 7월 8일 발표된 한국갤럽... (시론)이런 선거제도로 민주주의는 불가능 하승수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변호사6·1 지방선거 이후에 여러 정당에서 혁신 논의가 있다. 물론 혁신이 필요하다. 그러나 ’정당의 혁신’과 함께 ’제도의 혁신‘도 필요한데, 그런 얘기는 별로 나오지 않는 것 같다. 이번 6·1 지방선거는 민주주의의 관점에서 최악의 선거였다고 할 수 있다. 첫째, 대량의 무투표 당선자가 나왔다. 전체 무투표 당선자는 508명에 달했다. 역... (시론)윤석열 대통령, ‘곳간지기’부터 바꿔야 하승수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변호사윤석열 정권이 출발했다.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어느 정권이 출발하든 ‘잘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그러나 그런 마음은 곧 실망으로 바뀐다. 윤석열 정권도 마찬가지이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잘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한 국민들이 절반은 넘을 것이다. 그러나 과연 1년 후에 ‘잘하고 있다’는 평가할 국민들이 얼마나 될까? 첫 출... (시론)오디오 강호 2년 넘게 이어온 코로나19시대가 끝나간다.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의 근황을 듣는다. 위축됐던 음악계는 이제사 좋은 시절을 기대한다. 희망이란 달달한 것이 없어보였던 지난 2년, 조용히 한 여름의 빛이 내려쬔 곳도 있다. 오디오 업계다. 얼마전, 한 고급 오디오 취급 업체 사장을 만났다. “어려우셨죠?” 라는 질문에 그는 미안한듯 대답했다. “사실… 남들한테 미안해서 말은 못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