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주간베스트셀러)마음가짐·태도 관련 서적 인기 연말을 앞두고 마음가짐이나 태도를 돌아보는 서적들이 인기다. 격려와 위로에 관한 메시지를 찾으려는 독자들이 관련 에세이를 찾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16일 ‘인터파크도서의 9~15일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이 이번 주 2위로 뛰어 올랐다. 30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해 온 김혜남씨가 40대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담은 책... (볼 만한 새 책)'사유 식탁'·'햇빛 마중' 외 알랭 드 보통이 뜻밖의 요리책을 냈다. 유무형의 레시피를 식탁 위로 올리면서 삶을 돌아보는 내용이다. 저자는 “요리는 조금 더 넓은 의미에서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과 영혼을 채우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보여주고 싶다. 식재료와 요리가 어떤 생각과 감정을 일깨우고, 어떻게 현재 문제에 직면할 태도를 갖추도록 돕는지, 음식이 왜 생각을 떠올리거나 저장하고 추억을 전달하는... (볼 만한 새 책)'랑과 나의 사막’·’읽는 생활’ 외 사막에 파묻혀 있던 로봇 ‘고고’는 소년 ‘랑’에 의해 발견되고, 서로 동거하게 된다. 그러나 고고를 인간처럼 대해주던 랑은 죽음을 맞고, 고고는 삶과 죽음의 고뇌 속에서 자신의 존재론적 고민에 점차 빠져든다. 고민한다. ‘어떻게 하면 계속 살아갈 수 있을까.’ 상실의 마음을 다스려 가는 고고의 이야기가 사랑하는 이를 잃은 이들을 위로한다. 한국 문학 중 첨예한 작가들... (볼 만한 새 책)'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 외 사상사 연구자이자 칼럼니스트인 김영민 서울대 교수가 허무를 헤쳐가는 법을 나눈다. 겉은 멀쩡해 보여도 속으로는 이미 탈진 상태거나 불신으로 가득 찬 이들을 위한 ‘쉬어가기’다. 윌리엄 모리스가 주장하는 예술을 통한 구원, 권태를 견디는 시시포스의 반복된 노동, 장자의 슬픔을 극복하는 관점의 전환을 나눈다. 저자가 허무에 대해 생각한 계기는 북송시대 문장가 조식의 ... (리뷰)"말과 글 잘 이해하는 능력, '인생의 마스터키'" "하버드, 예일, 옥스퍼드 같은 세계적 명문 대학들은 왜 수백 년 동안 변함없이 인문학과 기초 과학 위주로만 가르치고 있을까? 인문학과 기초과학의 기반만 쌓으면 언제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다는 걸 그 대학들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글쓰기 전문강사인 저자 백승권 씨는 신간 '말 잘하는 아이, 글 잘 쓰는 아이'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쓴 칼럼 '곁쇠교육'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