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신년사로 보는 2023②)식품·뷰티업계 "해외시장 공략·사업 다각화" 식품업계와 뷰티업계 등 국내 소비재 업체들의 계묘년 화두는 ‘위기 속 기회 마련’이었다. 이들은 신년사를 통해 위기, 어려움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올해 경영환경이 지난해보다 더욱 악화될 것을 우려했다. 이와 동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는 의지도 다잡았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는 해외시장 공략, 사업 다각화 등을 제시했다. 2일 농심(004370), 삼...  이정애 LG생건 사장 “중국은 전열정비·북미는 맞춤형” 이정애 LG생활건강(051900)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해외사업 확대는 지속되고 강화되어야 한다”며 글로벌 명품 뷰티 회사 도약을 향한 강한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임직원들에게는 “열정과 즐거움을 가지고 고객가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해 12월 LG생활건강 CEO에 내정된 이 사장은 첫 신... 연간 소비자물가 5.1% 상승…"외환위기 이후 최고치" 올해 소비자물가가 5.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물가는 외환위기 이후인 2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지수는 107.71(2020100)로 1년 전보다 5.1% 상승했다. 이는 지난 1998년 IMF 외환위기(7.5%) 이후 2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 폭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4.7%) 때보다도 높다. ... [IB토마토]저출생에 시름 깊은 남양유업…수출이 활로 될 수 있을까 남양유업(003920)이 분유사업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저출생이 심화되는데다 수입분유 수요 증가 현상까지 두드러지며 시장여건은 악화되는 실정이다. 남양유업은 내수시장의 부진을 해외 수출로 보안하는 방안을 택했지만 국내 신뢰도가 실추된 상황에서 해외시장을 잡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남양유업의 지난해 분유류 ... 매일유업, 2년 연속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 매일유업(267980)이 2년 연속으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선정한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대리점 동행기업’은 공정거래위원회 주관으로, 대리점분야 공정거래협약 체결을 권장하고 대리점과의 상생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 대리점분야 상생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작년 매일유업을 포함해 4개 기업이 처음으로 선... 경제전문가들 "내년 1%대 성장…대외여건 악화시 추가하락" 경제전문가들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내년 경제성장률이 1%대에 머무를 것이라는 우려를 전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어려움이 클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외 여건 악화시 성장세는 추가로 저하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연구기관·학계·글로벌투자은행(IB) 등의 거시경제·금융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 국내외 기관, 내년 성장률 평균 '1.9%'…내달 정부 전망도 하향 불가피 내년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 전망이 평균 ‘1% 후반대’에 머무를 전망이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소비위축과 대외여건 악화로 인한 수출 둔화 등 복합적인 경제 충격파가 쓰나미처럼 몰려올 수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하다. 지난 5월 경제정책방향 발표 당시 내년 경제성장률을 2.5%로 내다본 정부도 12월 말 수정 전망을 앞둔 상황에서 하향 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문... 내년 성장률 1.8%로 하향 전망…잠재성장률보다↓·경기침체엔 선그어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1.8%로 하향 조정했다. 수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된데다, 지속적인 투자 부진으로 한국경제의 기초체력에 비유하는 잠재성장률(2%)보다 낮은 성장세가 예측되고 있다. 물가상승률은 연간 3.2%로 잠재성장률을 하회하는 경제성장률 전망 속에 고물가를 유지할 전망이다. 하지만 물가 상승 속 경기침체를 의미하는 '... (영상)외식물가·에너지·가공식품 등 줄줄이 올라…OPEC+ 감산·곡물값 변수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가 13년8개월 만에 최대치로 치솟는 등 물가경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감산의 본격화와 러시아의 곡물 협정 중단에 따른 국제 곡물값 요동 등 물가 불안을 자극하는 요소가 복병처럼 엄습할 전망이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근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4.8%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