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토끼굴에 빠진' 한국 경제…이미 진입한 '스태그' 이겨내야 올해 상반기 경기의 어려움이 가중된 이른바 '상저하고(상반기가 하반기보다 어렵다는 뜻)'를 예상하고 있지만 '상고하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역대 최고 수준인 65% 이상의 중앙재정을 집행한다는 입장이나 '상고하저'를 우려한 추가경정예산(추경)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제성장률에 대해 비교적 낮은 1.7%의 전망치를 내놨던 한국은행도 이보다 ... '토끼굴'에 빠진 새해 수출 지난해 깊은 늪에 빠진 수출이 올해에도 살아날 기미가 없습니다. 새해들어 1월 1~10일 수출입 현황을 보면 이달 초 수출액은 139억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0.9% 줄어든 수준입니다. 수출 성장률은 지난 10월 이후 지난달까지 3개월째 뒷걸음질을 쳤는데요. 만약 이달 말까지 마이너스가 이어지면 4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입니다. 사실 이는 놀랍지 않은 ... 중기부, 혁신제품 해외시장 진출 위한 고도화 기술개발 지원 정부가 중소기업 세계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촉진을 위해 '2023년 혁신제품 고도화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혁신제품 고도화 기술개발사업은 국내 시장에서 혁신성·제품성을 인정받은 혁신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화·고도화R&D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2023~2026년 135개 기... 수출 반등 '글쎄'…"금융 세제 지원 효과 크지 않아, 외교적 돌파구 절실" 정부가 올해 수출 성장 '플러스'를 목표로 각종 지원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법이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금리 인상, 미·중 갈등 등의 대외적인 요인으로 상반기까지 수출 기류는 최악의 해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 정부부터 해왔던 금융 세제 지원책은 현시대에서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장기적인 관... 새해벽두부터 수출 마이너스 출발…10개월 무역적자 오나 올해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1.7%로 추락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경기침체로 인한 수출 전선의 타격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진 수출액 마이너스 성장이 새해 벽두부터 불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1월 초 무역수지도 적자로 출발하면서 10개월 연속 무역적자를 향한 시그널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11일 관세청이 발표한 '1월 1~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