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경제단체장 빠진 납품대금연동제 '불협화음' 로드쇼, '벚꽃엔딩' 될까 "유감입니다. 일정 조정을 진행했음에도 대기업 관련 경제 단체 모두 불참을 통보해 왔습니다. (중략) 행사 당일까지 진심으로 그 길을 함께 가자고 소리없이 외치며 기다리겠습니다." 8일 중소벤처기업부 대변인실은 이영 중기부 장관이 지난 3일 새벽 페이스북에 쓴 비감을 기자들에게 보냈습니다. 이날 중기부가 KT 우면연구센터에서 개막한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설명회)'가 열리... (시론)암울한 전망과 비관적 예측에 갇힌 토끼해 신년 새해 전망은 늘 희망과 비관이 엇갈립니다. 그런데 2023년 '검은 토끼해'는 온통 비관론 투성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성행하던 지난 몇 년보다 더 어둡고 우울한 전망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신년 초가 되면 언론에 나와 새해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 것인가를 예측하는 전문가들도 모두 '닥터 둠'으로 변신한 듯 합니다. 희망찬 낙관적 전망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우선, 2023... 경영계 "대통령 노동·교육·연금 개혁 의지 적극 공감" 노동·교육·연금 개혁을 강조한 윤석열 대통령의 올해 신년사에 대해 경영계가 일제히 환영의 입장을 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일 논평에서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경제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리와 수출 전략을 마련하고, 노동·교육·연금 개혁의 의지를 보여준 점에 적극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혔다. 또 "새해는 우리 경제가 침체와 반등의 기로에 접어들고 고금리, 공급망 재편 등...  허창수 "환부작신 자세로 개혁해 경쟁력 높이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29일 "환부작신(換腐作新)의 자세로 전 방위적 구조 개혁을 추진해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이자"고 말했다. '환부작신'은 썩은 것을 도려내어 새것으로 바꾼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이날 2023년 신년사에서 허창수 회장은 "지난 2022년은 전 세계 경제가 코로나 후유증에 시달렸던 한 해였다"며 "2023년에도 대내외 경제 환경은 여전히 불확실성으로... "중국 경기 회복 시기, 2023년 원자재 가격 주요 변수" 2023년 에너지·원자재 가격에 대해 국내 증권가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조정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하면서 지정학적 불안의 장기화에 따른 수급 불안과 중국의 경기 회복 시기를 주요 변수로 꼽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1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반기별 주요 에너지·원자재 기말 가격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