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론)대통령의 자리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람이 어떤 직위에 있게 되면 그에 어울리는 모습으로 변하게 마련이라는 말이다. 또 이 말은 사람이라면 모름지기 자신이 앉은 자리에 맞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을테다. 군대 문화를 경험해 본 사람은 누구나 안다. 나이, 사회적 신분, 배움의 정도와 상관없이, 이등병은 이등병의 미숙함을 보이고, 병장은 병장으로서의 의젓... 정부, 전범기업 뺀 제3자 변제 강제동원 해법 발표…'반쪽·저자세 외교'(종합) 윤석열정부가 강제동원 문제와 관련해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하 재단)을 통해 재원을 마련, 2018년 대법원 배상 확정 판결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는 ‘제3자 변제’ 방식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전범기업(미쓰비씨중공업·일본제철)이배상 책임을 면하면서 윤석열정부가 ‘일본에 지나치게 저자세로 나가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됩... 김기현 "투표율이 높아질수록 내게 유리… 1차 과반 달성할 것" 김기현 국민의힘 후보가 5일 "투표율이 높아질수록 당연히 김기현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YPT 청년정책 콘테스트'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민주당과 합작이라도 한 것처럼 전당대회를 진흙탕으로 만들거나 네거티브로 일관한 데 대한 당원들의 당심이 폭발한 것이라 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당을 안정적으... 안철수, 대통령실 참여 단톡방 선거운동 의혹에 "책임자 처벌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5일 대통령실 행정관들이 참여한 단체 대화방에서 자신에 대한 비방과 김기현 후보 지지가 이뤄지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모두 다 대통령을 욕되게 하는 길”, “헌법과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비판하며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주의에서 일어나리라고는 거의 상상... 윤 대통령 "산불 예방 총력···우기까지 특별대책기간 지정”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최근 산불 발생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지금부터 비가 내리는 우기까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 예방과 상황 관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인 이날 최근 건조한 날씨 등으로 급증하고 있는 산불 상황을 보고 받고 산림청,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