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치킨값 올린 교촌…"실적은 10분의 1토막" 교촌이 '치킨 빅 3' 중 가장 저조한 실적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10분의 1토막으로 곤두박질친 것입니다. 교촌 측은 지난해 급격한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저하라 해명했지만, 업계는 시장 정서를 고려하지 않고 가맹점주 수익성 확보 차원의 선제적 가격 인상이 발목을 잡았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19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F&B)... 주정값 9.8%↑…"소주값 인상 초읽기?" '서민의 술'인 소주값이 다시 오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소주의 원료가 되는 주정(에탄올) 가격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소주 업계는 공식적으로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원료 가격이 10%가량 오르고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분위기 속에, 소주 가격의 상방 압력 역시 거세질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대한주정판매는 18일부터 주정값을 평균 9.8% 올... '외식업 경기' 다시 살아나나…"메뉴 가격 인상에 일시적 매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외식 경기가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물가 인상 등 메뉴 가격 오름세가 매출 증가에도 반영된 만큼, 위축된 외식업 경기의 회복세를 점치기 이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23 1분기 외식산업경기동향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외식산업경기동향지수(현재지수)는 86.91로 지난... 고물가에 편의점 매출 껑충 고물가 시대에 '런치플레이션(점심+인플레이션)'을 겪는 직장인과 학생 사이에서 편의점 도시락이 인기를 끌면서 전체 편의점 업계 매출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7.9% 상승했습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편의점은 근거리와 소액 쇼핑 수요 확대로 즉석식품(2... 특별법 발표에도…분당·일산 시장 '오리무중' 국토교통부가 1기 신도시 재건축 요건을 완화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1기 신도시 특별법)'을 발표한지 한 달여 지났지만 분당, 일산 등지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오리무중인 모습입니다. 그간 경기 침체와 지역 자체의 노후도로 인해 오랜 시간 주택 시장이 침체돼왔던 1기 신도시는 특별법 발표로 정비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예상 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