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시다, 과거사 사과 없이 "역대 내각 역사인식 계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7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일제 강제동원 등 과거사 문제와 관련한 직접적인 사과 없이 일본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을 전체적으로 계승한다는 정부의 입장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의 한일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이 방일하셨을 때 1998년 10월 발... 기시다, 한국 도착…1박2일 방한 일정 시작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7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오는 8일까지 1박2일 간의 방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전 일본 정부 전용기로 도쿄 하네다 공항을 출발해 낮 12시 전에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는 장호진 외교부 1차관과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 등의 영접을 받았습니... 일본 언론 "윤 대통령과 기시다, 대통령 관저서 홈파티 조율 중"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대통령 관저에서 만찬을 하는 방향으로 양국 정부가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산케이신문 계열 민영방송인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4일 한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오는 7일 한일 정상회담 뒤 윤 대통령 부부가 사는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만찬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인터뷰)김준형 "윤석열정부 외교안보 1년, 아낌없이 주는 나무" “윤석열정부의 외교안보 1년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아낌없이 주는 나무’였다” 김준형 한동대 교수는 지난 2일 ‘윤석열정부 출범 1년과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평가’를 주제로 한 <뉴스토마토> 인터뷰에서 이같이 진단했습니다. 문재인정부에서 국립외교원장(2019.08.~2021.08.)을 지낸 김 교수는 문재인정부의 대표적인 대외정책 중 하나인 신남방 정책을 설계... 윤 대통령 "글로벌 복합위기, 한일 연대해 대응" 윤석열 대통령은 3일 한일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방한한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보보장국장을 접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복합위기 앞에서 양국이 연대해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3월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의 결단에 보답하기 위해 방한을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아키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