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화 '대우조선 인수' 여론전에…공정위는 '부글' 방사청은 '눈치' 한화(000880)그룹이 대우조선해양(042660) 인수 건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심사가 지연되자 언론과 정치권에 청탁해 여론전을 펼쳤다는 사실과 의혹들이 각각 드러났습니다. 이에 공정위와 방위사업청(방사청)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공정위가 다음주 '한화-대우조선 결합' 건을 심의, 의결한다고까지 알려지면서 난처한 상황이 됐기 때문입니다. 18일 관련 업...  한화, 특정 언론에 ‘대우조선 결합’ 여론전 청탁 한화(000880)그룹이 대우조선해양(042660) 인수 건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심사가 지연되자 여론전을 펼쳤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한화는 특정 언론사들을 선별해 3건의 자료를 배포한 뒤, 한화에 유리한 입장으로 기사를 써달라고 청탁했습니다. 그 3건의 자료 모두 HD현대(267250)측을 음해하는 내용입니다. 한화가 HD현대를 앞세워 공작을 벌인 건 공정... 한화 "대우조선 결합, HD현대가 훼방"…HD현대 "공정위에 답한 게 문제?" 한화(000880)그룹의 대우조선해양(042660) 인수합병(M&A) 작업이 총 경쟁당국 8곳 가운데 우리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승인 문턱만 남았습니다. 다만, 예상보다 공정위의 심사가 지연되자 한화측과 HD현대(267250)측 간 신경전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공정위는 대우조선이 한화 품에 안길 경우 군용함(군함) 시장에서 발생될 독과점 우려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