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북 불법금융 지원' 한국계 러시아인 첫 독자제재 정부는 북한의 불법 금융 활동을 지원한 한국계 러시아인(과거 한국인)을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정부가 과거 한국 국적자였던 인물을 독자제재하는 일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외교부는 이날 "정부는 유엔 안보리 제재를 위반해 북한 정권을 위해 활동해 온 과거 한국 국적자였던 러시아인 '최천곤'을 오늘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며 "'최천곤'... 한미, 북 해킹조직 '김수키' 겨냥 합동 보안권고문 발표 정부가 2일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조직 ‘김수키’(Kimsuky)를 독자 대북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북한이 군정찰위성을 탑재한 발사체 ‘천리마-1형을 쏘아 올린 지 이틀 만에 내놓은 첫 제재입니다. 또 한미정부는 김수키에 대한 합동보안권고문을 발표하고 치밀한 수법을 상세하게 소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김수키를 대북 독자 ... 강제동원 생존 피해자 1명, 판결금 첫 수령 일제 강제동원 생존 피해자 3명 중 1명이 정부의 '제3자 변제안' 배상 해법에 따라 판결금을 수령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배상 해법을 거부하다가 수용으로 입장이 바뀐 첫 사례입니다. 외교부는 25일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강제징용(동원) 대법원 판결 관련 정부 해법에 대해 수용 의사를 밝힌 생존 피해자 1분에 대해 26일 판결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라며 "앞서 ... 한미, 사이버 분야 첫 동시 대북제재…핵 개발자금 관여 심현섭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자금 조달에 관여한 북한 국적자 개인 1명에 대한 독재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한미가 사이버 분야에서 동일한 대상을 동시 제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외교부는 24일 암호화폐 세탁 등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 조달에 관여한 조선광선은행 소속 심현섭을 독자 제재 명단에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심현섭이 차명 계정... 윤 대통령, 외교1차관에 장호진·주미대사에 조현동 내정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신임 외교부 1차관에 장호진 주러시아대사를, 신임 주미대사에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을 내정했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윤 대통령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대사 내정자는 외무공무원법에 따라 국무회의에서 심의를 거친 뒤 공식 임명될 예정"이라며 "차관 내정자도 그때 함께 임명될 것"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