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통령-전공의 '만남' 성사?…의정갈등 분수령 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들을 향해 대화의 문을 연 가운데, 전공의들 내부는 의견 조율을 마치지 못한 모습입니다. '일단 만나서 과감하게 주장하자'는 쪽과 '의대 증원 2000명 철회가 먼저'라는 의견이 맞섭니다. 하지만 대통령이 만남을 제안한 상황에서 무작정 거부만 하기에는 '여론 악화'라는 부담이 따릅니다. 정부, 거듭 대화 촉구에 전공의 내부 '이견' 박민수 보건복지부2차... 대통령 담화에 의료계 “실망·답답”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기존에 주장했던 의대 2000명 증원을 고수하자, 의료계는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의정 갈등의 실타래가 한층 꼬였다는 지적입니다. 김성근 대한의사협회 비대위 홍보위원장은 1일 “12만 의사들은 현재의 의정 대치 상황이 해결될 수 있는 실마리가 제시될 것으로 생각하고 많은 기대를 갖고 지켜봤다"며 "그러나 이전 발표 내용과 다른... 임현택 “의대 증원 2000명 백지화만이 해법”…정부 ‘요지부동’ 새 의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임현택 당선인이 의대 증원 2000명 백지화를 재차 강조하면서 총파업·낙선운동 등으로 대정부 투쟁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의정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여당 내부에서조차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정부는 여전히 2000명 정원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은 29일 대한의사협회회관... 신임 의협 회장에 ‘입틀막’ 임현택…당선 일성으로 ‘총파업’ 대한의사협회(의협) 새 회장으로 ‘입틀막’으로 유명해진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당선됐습니다. 결선투표를 거쳐 65.4%의 득표율로 제42대 의협 회장에 오른 임 당선인의 임기는 5월1일부터 3년입니다. 취임 전부터 비대위를 이끌며 대정부 투쟁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강경파인 임 회장의 당선으로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한층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의정 치킨게임에 병원노동자·환자만 피해”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이 50일 가까이 지속되면서, 정작 중요한 의료개혁 본질은 소외된 채 병원노동자와 환자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의료연대본부, 건강과대안,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인의협)는 26일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칼날 위에 선 한국의료 개혁 과제와 대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치킨게임과 같은 정부와 의사들의 강 대 강 대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