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서건창, 넥센 새 주장 되다 서건창(26)이 이택근(34)에 이어 넥센의 새 주장이 됐다. 서건창. 사진/뉴스1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9일 서건창이 2016년 넥센의 주장이 됐다고 발표했다. 서건창은 "주장이라는 직책은 무거운 책임감이 따르는 자리다. 주장을 맡게 될 2016시즌이 걱정도 되고 긴장도 되지만 한편으로 설레고 기대되기도 한다"고 주장에 선임된 소감을 표명한 후 "우리 팀은 젊은 유망주가 ... 한신타이거즈, '원정도박 파문' 오승환과 교섭 중단 그동안 오승환(33)을 붙잡기 위해 미국 진출을 만류하며 공을 들이던 한신 타이거즈 측의 협상 태도가 최근 크게 바뀌었다. 불법 해외 원정 도박의 연루선수로 오승환도 거명됐기 때문이다. 한신은 이제 새로운 마무리 투수를 찾고자 준비 중이다. 오승환. 사진/이준혁 기자 산케이스포츠를 비롯한 다수의 일본 스포츠 매체는 9일 "한신 구단이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검찰 소환조사... 'NC 방출' 이승호, 친정팀 SK서 뛴다 이승호(34)가 2011시즌 이후 5년 만에 친정팀인 SK 와이번스로 되돌아왔다. SK는 이번 이승호 영입을 통해 불펜 보강을 꾀하게 됐다. 이승호. 사진/SK와이번스 SK는 9일 "KBO 신인왕 출신이자 팀의 원조 에이스인 이승호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승호는 기존 소속팀인 NC 다이노스의 보류선수 명단에 제외된 방출의 상태였다. 이승호는 2000년 SK에 입단해 데뷔 첫 해...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10명 수상 영예…이승엽 최초 10회째 수상 영예의 2015시즌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확정됐다. 이승엽(39·삼성라이온즈)이 역대 최초 10회째 골든글러브 수상자로서 삼성을 너머 한국 야구의 전설 반열에 확고히 오른 가운데, NC가 4명으로 최다의 현역 선수가 황금 장갑을 받은 구단이 됐고 두산이 3명으로 뒤를 이었다. FA(자유계약선수)의 자격을 얻은 유한준의 이적 덕분에 KT도 1명이 황금 장갑을 받은 팀으로 기... 한국야구에 드리워진 먹구름 한국 프로야구는 올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10개 구단과 144경기 체제 돌입, 관객 760만명 돌파,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우승 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먹구름 또한 짙게 드리워진 상태다. 선수의 도덕적 해이 문제가 잇따라 불거졌고, 급기야 불법 해외 원정 도박 파문에 휩싸였다. 자금 흐름도 여의치 않다. 자유계약선수(FA) 몸값이 매년 치솟아 '거품론'이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