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여권, 조응천 더민주 입당에 총공세 나서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2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자 여권에서는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 조 전 비서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의원 시절 비서실장 출신으로 현 정부의 이른바 '비선 실세'로 일컬어지던 정윤회씨가 국정에 개입했고,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 등을 '십상시'로 표현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의 내부문건이 2014년 11월 언론에 보도된 후 유출 배후... '정윤회 문건 파문' 조응천 더민주 입당 지난 2014년 말 이른바 ‘정윤회 문건’ 파문의 중심에 있던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조 전 비서관은 2일 입당인사를 통해 “잘못된 권력과 국정을 바로잡고 나라를 바로세우는 길을 찾겠다”며 “세상의 큰 변화와 발전은 정치를 통해서만 이뤄낼 수 있다”는 말로 입당 이유를 말했다. 조 전 비서관은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 검찰 "'청와대 유출 문건'은 대통령기록물" 2라운드 시작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의 법정공방 2라운드가 시작됐다. 검찰은 항소심 첫 재판에서 "조응천(53)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박관천(49) 전 경정이 청와대 외부로 유출한 문건은 대통령기록물에 해당"한다며 원심의 주장을 재차 강조했다. 유출된 문건이 '대통령기록물'인지를 두고 치열한 법리 다툼이 예상된다. 검찰은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최재형) 심리로 23일 열린 조 전 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