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특검, '정유라 학사농단' 조력 류철균 교수 영장 청구방침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병신년 마지막 날까지 수사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특검은 31일 새벽 최순실(60·구속기소)씨 딸 정유라(20)씨의 이화여대 재학 중 성적조작 등 학사농단 혐의(업무방해)를 받고 있는 류철균 이대 교수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별검사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류 교수의 혐의는 정...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특혜' 문형표 전 장관 구속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국민연금이 찬성하는데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아온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구속됐다. 특검 수사 후 첫 구속자다.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1일 오전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하고 영장을 발부했다. 문 이사장은 지난 2014년 7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당시 국민연금... 대내외 악재에 재계도 휘청…새해도 불확실성 지속 재계는 2016년 신년사에서 '위기'와 '불확실성'을 공통적으로 언급했다. 대내외 불황이 헤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미국의 트럼프 정부 출범과 국내 조기 대선 등 정세 불안이 더해졌다. 글로벌 경제가 보호무역 전쟁에 돌입하면서 수출길도 비상등이 켜졌다. 중국경제의 경착륙도 진행형이다. 신경 써야 할 변수들이 산재하지만, 특검의 칼날 등 발등의 불이 더 급하다. ... 재계, 우울한 한해 마무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재계의 표정이 그리 밝지 않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정경유착이 다시 도마에 올랐고, 주요 그룹들은 검찰과 국정조사에 이어 특검의 칼날로 위기감이 커졌다. 인사와 새해 경영계획 수립 등 연말 일정조차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SK는 인사 태풍에 휩싸였고 삼성은 컨트롤타워 해체에 직면했다. 대내외 장기 불황 속에 미국의 트럼프 정부 ... 정의당, 조기대선 준비 돌입…심상정 "야권 후보단일화는 없다" 정의당이 탄핵 정국 속에서 내년 조기대선 준비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들과의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못박았다. 심상정 상임대표는 21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기대선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내년 1월14일로 예정돼 있는데 전국위원회에서 대선 방침을 확정지을 예정이며 정의당의 대선후보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