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LCC "출혈경쟁은 그만"…잇단 운임 인상 국내 저가항공사(LCC)들이 출혈경쟁을 멈추고 안정적 수익 마련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치킨게임을 멈춘 대신 차별화 전략과 수익구조 다변화 등을 통해 저마다의 생존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진에어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제주항공(089590)까지 두 달 새 5곳의 LCC들이 국내선 운임료를 5~11% 인상키로 결정... 위기의 대형항공사 "더 크게, 더 넓게" 항공업황 호조에도 저가항공(LCC) 기세에 활짝 웃지 못했던 국내 대형 항공사들이 노사 갈등과 운항정지 행정처분이라는 또 다른 변수를 맞았다. 위기의식을 감지한 대형사들은 신형기 도입 및 공동 운항 확대에 적극 나서 난관을 타개한다는 방침이다. 13일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 등에 따르면, 양사는 올 상반기 주력 신형기를 도입했거나 예정에 있다. ... 사드 보복 방심하던 항공업계 긴장감 고조 미미한 사드 후폭풍에 안도하던 항공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부정기편에 국한됐던 중국 측 규제가 정기편으로까지 확산되면서 실질적인 타격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 항공사 부정기편 운항을 불허한 중국 정부가 하계 시즌(3월26일~10월28일) 정기편 운항 역시 규제에 나설 조짐을 보이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