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선주자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다짐 세월호 참사 3주기인 16일 각 당의 대선주자들은 세월호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완전한 진상규명을 한 목소리로 다짐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원내 5당의 주요 대선주자 가운데 유일하게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이날 경기 안산 세월호 합동분향소 앞마당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3년 기억식’에 참석해 “새 정부는 곧바로 ... "미안합니다.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이한 16일 경기 안산 합동분향소 앞에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끝없이 이어졌다. 헌화 후 눈앞을 가득 채운 희생자들의 영정사진을 마주한 몇몇 시민들은 고개를 숙이고, 연신 눈물을 닦았다. 조문객들 중에는 유독 앳된 모습의 중·고등학생들 눈에 띄었다. 이날 분향소를 찾은 여고생 이민지(17·여)양은 "그냥 가슴이 너무 먹... 지지층 결집, 지지율 따라 달라…문·안 '뭉치고' 심·유 '흔들리고' 19대 대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지지층은 집결하는 반면 정의당 심상정·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지지층은 흔들리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문재인·안철수 두 후보의 ‘세력확장’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성인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후 14일 발표한 4월 2주차 주간집계 ... 문재인 '나라를 나라답게'…대선후보 공식등록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15일 ‘나라를 나라답게’를 공식 슬로건으로 내걸고 제19대 대통령 후보자에 등록했다. 선거대책위 총무본부장인 안규백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문 후보의 대리인 자격으로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문 후보의 대선 슬로건은 ‘나라를 나라답게’다. 지난해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등으로 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