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호반 '수변권'·반도 '상가 세분화'…차별화로 시장 공략 새정부 들어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물량 공세가 시작된 가운데, 호반건설과 반도건설 등 중견사들이 차별화된 전략으로 대형 건설사에 맞서 틈새시장 공략에 나섰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의 주택 상품 키워드는 '수변권'으로 꼽힌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호반건설 브랜드명 자체가 '호수의 언저리'라는 뜻"이라며 "호수가 가진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의 주택을 짓겠다는 철... 신사업 공들이는 건설사, ‘소비자 밀착형 사업’ 눈길 돌려 해외 수주 저조, 국내 주택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건설사들이 신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복합휴양시설, 호텔, 레저, 면세점 등 ‘소비자 밀착형’ 사업부문으로 확장하면서 브랜드 인지도 강화는 물론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까지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은 올해 주류 도소매업 등에 진출할 계획이다. 신세계건설은 자사가 보유한 골프... 호반건설에서 호반그룹으로…'사업다각화'로 제2의 도약 호반건설이 사업다각화로 몸집을 키워오며 그룹사로써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최근 3년간 수도권 등 전국에서 5만여 가구를 분양 공급하면서 폭발적으로 외형 성장을 이뤘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13위에 오르면서 왠만한 대기업 건설사를 앞질렀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4년 연속 AAA등급, 서울신용평가정보는 11년 연속 A등급을 주면서 건설... 호반건설,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 5월말 분양 호반건설이 내달 말 경기도 성남시에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 25일 호반건설은 경기 성남시 고등지구 S2블록에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을 5월 말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4층, 19개동, 총 768가구 규모다. 실수요자에게 인기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공급된다. 타입 별 가구 수는 ▲84㎡A 685가구 ▲84㎡B 83가구 등이다. 성남 고등지구... 경기 서부권, 미분양 무덤 개선 조짐…미분양은 여전 수도권 서북부 주택시장에 봄볕이 들고 있다. 김포, 파주, 고양은 과거 ‘미분양 무덤’이라는 오명과는 달리 광역 교통망 확충, 대형 쇼핑몰 입점, 산업단지 개발 등이 가시화 되면서 주거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17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경기에서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파주(2470건→47건)가 차지했다. 이어 ▲김포(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