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배출가스 조작사태' 독일차 주춤, 일본차 '질주' 우리나라 수입차시장 점유율을 절반 이상 차지했던 독일 자동차업체들이 '배출가스 조작 사태'로 주춤한 사이 하이브리드차를 앞세운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점유율을 높였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토요타와 렉서스, 혼다, 닛산, 인피니티 등 일본차의 수입차시장 점유율은 22.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7월 15.5%에 비해 7%포인트 오른 것이다. 지난 6... 7월 수입차, 1만7628대 판매…벤츠, 두 달 연속 1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대비 25.8% 감소한 1만7628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발표했다. 7월 등록대수는 전년동월 대비로는 12.1% 증가했으며 올해 누적 등록대수 13만5780대는 전년대비 2.5% 늘었다. 7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렉서스 ES300h(660대)이 1위를 차지했고 메르세데스-벤츠의 E220d 4MATIC(614대), 포드 익스플로러2.3(603대) ... (시승기) RX450h 등 친환경차 타보니…토요타 기술력 '감탄' 하이브리드 자동차 연비가 좋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특히 연비가 좋은 이유를 대부분 엔진과 전기 모터를 같이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이는 절반만 알고 있는 셈이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출발 단계에서는 토크가 높은 모터를 사용하고, 중속 이상에서는 엔진과 모터를 병행해 사용하기 때문에 성능과 연비가 좋다고 설명할 수 있다. 지난 18일 한국토요타... 토요타, 미국·중국서 약진…현대차 중국 부진에 '반사이익' 올해 미국과 중국, G2시장에서 현대자동차가 사드 후폭풍과 시장침체 등으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사이 일본차가 반사이익을 누리면서 토요타가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의 올해 상반기 중국 판매량은 30만1200여대로 전년 동기대비 42.4% 감소했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여파로 지난 3월부터 중국 판매량이 급격... 하이브리드차 성장, 니로·RAV4 등 SUV가 견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가 국내 하이브리드차 시장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기아자동차의 친환경 하이브리드 소형 SUV 니로와 토요타의 RAV4 하이브리드 등 올해 SUV의 판매가 크게 늘며 하이브리드차의 판매 증진을 견인했다. 26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등록된 하이브리드차는 2만7189대다. 이 기간 기아차(000270) 친환경 SUV 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