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신시장 개척나선 식음료·화장품업계, '건기식 시장' 잡아라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이 급성장하며, 식음료와 화장품기업들도 출사표를 잇따라 던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복수의 기업들이 시장진출을 본격화하며 올해 건기식 시장에서 한판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14일 식품의약안전처 따르면, 건기식 국내시장 규모는 2012년 1조7039억원에서 2016년 2조6056억원으로 5년 새 52.9%나 급성장했다. 작년 시장규모... '힘 빠진' 홍삼…'날개 단' 건기식 건강식품 시장에서 비타민, 오메가3, 유산균 등 '기능성 건강식품'의 성장세가 뜨겁다. 30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2010년에는 20% 미만이었던 '기능성 건강식품' 매출 비중이 올해(1~9월)에는 40%로 무려 2배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 강자인 '홍삼'이 2010년 80%에서 올해 60%로 비중이 감소하며 주춤한 사이, 기능성 건강식품이 무섭게 성장하며 홍삼을 바짝 뒤쫓고 있다. 올해 1... (오피니언)각자도생시대, 면역력이라도 키우자 나라가 온통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난리다. 5월초 중동 여행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입국할 때 보건당국이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해 초기방역에 실패함으로써 일파만파 문제를 일으켰다. 지난 25일 기준으로 확진환자가 180명, 사망자가 29명, 격리자·격리해제자가 1만4500여명, 퇴원자 74명에 이른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각종 행사는 취소되고 ... 백수오 누른 '메르스' 공포…건기식 판매 다시 늘었다 '메르스 공포'가 '가짜 백수오 파동'을 눌렀다. 최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의 확산으로 소비자들이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지난 4월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누그러진 건강기능식품의 매출이 어느정도 진정되는 모양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홍삼을 비롯한 건강 관련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