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여론조작 지시 혐의' 조현오·김용판 경찰에 수사 지휘 불법 여론조작 등을 지시하는 등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된 조현오 전 경찰청장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맡는다. 서울중앙지검은 참여연대가 조 전 청장 등을 상대로 고발한 사건을 경찰청에 수사 지휘했다고 21일 밝혔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검찰, 김관진 전 장관 '세월호 보고 조작'도 조사…추가 소환 검토 검찰이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정치관여 활동을 지시한 혐의로 소환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 보고 조작 혐의도 확인할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신자용) 관계자는 27일 "세월호 관련 조사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검찰은 사이버사 관련 조사 상황에 따라 김 전 장관에 대한 추가 소환도 검토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국가정보... '사이버사 수사 축소' 김관진 전 장관 "적극 소명할 것"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정치관여 활동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27일 검찰에 출석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오전 8시45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자리에서 수사 은폐 의혹을 인정하냐고 묻는 취재진에 "수사 인력 일부가 수감돼 있기 때문에 대단히 가슴이 아프다"며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소명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세월호 참사 대... 검찰, '사이버사 정치관여' 김관진 전 장관 내일 소환(종합)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정치관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을 불러 조사한다. 서울중앙지검 국가정보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김 전 장관에게 오는 27일 오전 9시 출석을 통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전 장관에 대한 소환은 석방 후 약 100일 만이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을 상대로 사이버사 정치관여 수사의 축소·은폐에 개입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 검찰 "구은수 전 청장 판결 수긍 못해"…항소 방침 구은수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의 뇌물 혐의를 무죄로 판단해 집행유예를 선고한 판결에 대해 검찰이 항소할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신자용)는 구 전 청장의 판결에 항소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구은수 전 청장이 부정한 청탁을 받고 직권을 남용한 혐의가 인정되면서도 공여자 진술의 신빙성을 문제 삼아 뇌물수수를 인정하지 않은 판결에 수긍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