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김기식 감싸는 청와대, '춘풍추상' 새겨야 이성휘 정치부 기자청와대는 12일에도 국회의원 시절 ‘외유성 해외출장’과 ‘셀프 후원’ 논란 등에 휩싸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거취문제에 대해 “입장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언론에서 첫 의혹 보도가 나온 이후 다양한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으나, 일주일 가까이 “해임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국민의 과반수가 김 원장의 사퇴에 ... 청, '김기식 외유' 선관위에 적법성 여부 의뢰 청와대는 12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국회의원 시절 피감기관 지원 해외출장 등의 사례가 적법한 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유권해석을 의뢰키로 했다. 또한 김 원장과 비슷한 유형의 의원 해외출장 사례도 일부 공개했다. 계속된 논란에도 “사퇴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단호하게 버티던 청와대가 뒤늦게 선관위에 유권해석을 구한 건 사실상 정면돌파이자 출구전략으로 읽... 김기식 금감원장 외유 등 논란, 지방선거로 번지나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외유성 해외 출장 등 의혹을 둘러싼 거취 논란이 6월 지방선거까지 확대할 지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원장을 적극 엄호하고 나섰지만, 내심 부담을 느끼는 분위기다. 반면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이 문제를 선거전에 적극 활용할 심산이다. 민주당은 청와대가 김 원장 문제를 놓고 “해임에 이를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다...